보아 SM 캐스팅 이유, 이수만에 왜 뽑았냐고 직접 물었다? "얼굴이…"

입력 2013-08-04 08:45


[윤혜영 기자] 보아 SM 캐스팅 이유가 공개됐다.

8월2일 방송된 '땡큐'에서는 가수 보아가 배우 손현주, 차인표와 함께 여행을 떠나며 자신의 SM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와 데뷔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MC 차인표는 "그때 이수만 사장을 오해하고 욕하는 사람도 많았다. 어린 아이를 그렇게 트레이닝 시키고 일본에 보내고 그런 이야기로 욕을 하더라"라며 보아의 데뷔 시절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차인표는 "사장님과 그런 얘기해본 적 있나"라고 질문을 던졌다.

보아는 "그런 질문을 해봤다. '왜 저를 뽑으셨어요?'라고 하니 '그냥 너 웃는 얼굴이 예뻐서'라고 대답하셨다"고 SM 캐스팅 이유를 밝히면서 "회사도 중요하지만 나를 지킬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게 먼저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보아라는 이름으로 사는 인생을 후회하진 않는다. 하고 싶어 하는 일을 하면서 만족하고 인정받는 삶이 몇 퍼센트나 되겠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하기도.

보아 SM 캐스팅 이유에 네티즌들은 "보아 SM 캐스팅 이유, 어릴 때도 예뻤지", "보아 SM 캐스팅 이유, 데뷔 때 진짜 별 얘기가 다 있었는데", "웃는 게 예뻐서 간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SBS '땡큐'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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