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열차 160만, 아이언맨3 넘는 기록 '개봉 첫 주 주말이 다가온다'

입력 2013-08-03 11:58
[윤혜영 기자] 설국열차 160만을 돌파했다.'살인의 추억', '괴물', '마더'의 봉준호 감독 작품으로 크리스 에반스, 송강호, 틸다 스윈튼 등 세계적인 배우들이 출연하는 CJ의 글로벌 프로젝트 '설국열차'가 8월2일 하루 만에 628,999명의 관객들 동원하며 8월1일 601,023명의 역대 최고 일일 스코어를 또다시 경신, 한국영화와 외국영화를 포함 역대 평일 최고 스코어를 다시 한번 기록했다.개봉 3일 째인 8월2일, 628,999명(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박스오피스 기준)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1,666,379명이라는 놀라운 수치로 다시 한번 역대 최고 평일 스코어를 기록한 것.'설국열차'는 개봉 이틀 째인 8월1일, 544,955명을 기록한 '트랜스포머3', 557,161명을 기록한 '도둑들', 550,990명을 기록한 '아이언맨3' 등 한국영화와 외국영화를 합쳐 역대 최고 평일 스코어를 달성했다. 이어 스스로가 세운 평일 최고 기록을 다시 한번 경신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예매율 역시 1위의 자리를 꾸준히 지키며, 8월3일 오전 6시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로 340,710장의 예매량, 57.7%의 예매점유율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같은 흥행 속도를 감안했을 때, 개봉 첫 주 주말에는 300만 관객까지도 무난히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설국열차 160만 돌파 소식에 네티즌들은 "설국열차 160만, 열차 질주하네", "이대로 계속 흥행하기를", "설국열차 160만, 주말에 또 장난 아닐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bnt뉴스 DB)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봉준호, 봉테일? "난 허술한 남자" 하지만 '설국열차' 속 깨알 디테일 ▶ [리뷰] 레드: 더 레전드, 믿고보는 전설의 배우들 그리고 우리의 이병헌 ▶ [인터뷰] '몬스타' 강의식 "좋은 기회 있으면 음반 내고 싶어요" ▶ [인터뷰] 유연석, 나쁜 남자? "원래 성격은 장난도 많고 농담도 잘해요" ▶ [인터뷰] 성수진-오병길, 육상했던 소녀 vs 동요도 트로트처럼 부른 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