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신상]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향기 컬렉션

입력 2013-08-05 08:00
[김재영 기자] 좋은 첫인상이 인간관계를 결정하듯 은은한 향기는 잊지 못할 인상을 남긴다. 특히 환상적인 풍경을 연상시키면 기분이 좋아지듯 향기가 주는 느낌은 언제나 강렬하다. 올 여름 상대방에게 잊지못할 인상을 줄 수 있는 향수에 주목해보자. 자연을 담아 상쾌함을 불러오는 신상 향수를 소개한다. ◆ ‘추억의 정원을 거닐다’ 아닉구딸 솔리플로르 컬렉션 출시 아닉구딸이 2013년 8월 1일, 맑고 섬세한 플라워 단향의 솔리플로르 컬렉션 4종을 출시한다.조향사이자 아닉구딸의 딸인 까밀구딸이 프랑스 프로방스 지역의 별장 정원을 거닐며 어린 시절 사촌들과 함께 뛰어 놀던 추억의 시간들을 부드러운 향기로 담아 솔리플로르 컬렉션을 완성하였다. 허니서클로 엮어 만든 왕관을 쓰고 공주놀이를 하던 어린 시절의 쏟아지던 태양과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 그리고 마음이 편해지는 프로방스의 부드러운 향기로 재해석된 솔리플로르 컬렉션은 아침이슬 맺힌 프로방스 로즈 정원의 산책처럼 상쾌하고 부드러운 4종의 향수로 탄생했다. 로즈향의 로즈 스플랑디드, 프로방스 정원 초 여름의 따사로움을 연상시키는 허니서클향이 특징인 르 쉐브르페이유, 바이올렛 사탕처럼 감미롭고 부드러운 향기의 라 비올레트, 따뜻한 화이트 플라워와 프로방스 정원에 피어 오르는 모스의 신선한 그린 향이 특징인 르 뮈게로 구성되어 마치 봄의 첫날에 퍼져 나오는 부드럽고 상쾌한 꽃 향기처럼 아름다운 날들의 기쁨을 전달한다. ◆ ‘휴가길에 마주친 오렌지빛 태양’ 러쉬 고릴라 퍼퓸 Vol.2, 썬(SUN) 출시 러쉬가 고릴라 퍼퓸 볼륨.투 썬(SUN)을 전국 49개 매장에서 선보인다. 썬(SUN)은 오렌지, 탠저린, 샌달우드를 담은 시트러스 계열의 오데 코롱 제품으로 더운 여름철 상큼하고 가볍게 사용할 수 있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썬(SUN)은 길고 지루한 영국의 겨울에서 벗어나 우연히 휴가 길에서 마주한 오렌지 빛의 태양을 보며 떠오른 둥글고 달콤한 롤리팝 캔디의 이미지에서 영감을 받았다. 그때의 그 느낌을 간직하기 위해서 오렌지를 담아 상큼한 향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그렇게 탄생한 향수다.이처럼 러쉬 고릴라 퍼퓸 Vol.2는 어디선가 맡아본 듯 흔하고 지루한 향수가 아니라, 세상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던 이야기가 살아 숨쉬고 있어 더욱 특별하다. 뿐만 아니라 향기에 대한 이해 및 예술적 표현을 위해 탄생 비화를 일러스트화하여 라벨을 디자인하고, 환경을 생각해 재활용 가능한 유리병 바틀에 잉글랜드의 빈티지한 느낌을 그대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유행 예감] 2013, 기대되는 ‘뷰티 아이템’ ▶[유행 예감] 시간을 단축시켜주는 뷰티 아이템이 뜬다!▶“올 여름 인기 있는 남자?” 옷 대신 ‘이것’에 신경 쓰자! ▶‘떡잎부터 알아본다’ 론칭 전부터 주목받은 뷰티 제품은?▶가벼운 여름휴가를 위한 가방 속 ‘잇’ 아이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