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의 5분 뷰티 in 약손명가] 진정한 ‘미인’이란 무엇일까?

입력 2013-07-31 09:52
[최미선 기자] 미스코리아, 슈퍼모델, 얼짱 대회 등 각종 미인대회가 난무하는 요즘. 과연 진정한 의미의 미인이란 무엇일까. 내면과 외면의 균형적인 아름다움이란 세대를 아우르는 여성들의 최대 바람 중 하나다.그렇다면 진정한 아름다움을 지닌 ‘진짜 미인’이 되기 위해 우리들은 과연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 약손명가 김현숙 대표가 말하는 진정한 미인이란 무엇이고 필요한 덕목은 무엇인지 알아본 후 본인의 매력을 살려 아름다워질 수 있는 방법 등을 함께 살펴보기로 하자. (편집자주) “지, 덕, 미가 균형 잡힌...진정한 미인”한 때 ‘백치미’라는 말이 유행한 적이 있다. ‘아름다울 미(美)’라는 한자가 붙을 만큼 아름다움의 한 종류로 분류되며 남성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그러나 백치미는 역설적으로 아름답지 않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진정한 아름다움이란 단순히 외적인 미로만 형성되지 않기 때문이다. 결국 진정한 미인은 결국 백치미가 아닌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을 때 가능하다. 진정한 미인이란 기본적인 교양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 책을 많이 읽는 습관이 있고 어른들의 말씀에 귀 기울 줄 아는 현명함이 필요하다. 이는 이해력이 있음을 의미하며 열린 사고를 함께 지니고 있음을 나타낸다.이처럼 미인은 행동과 말투, 옷차림 등이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도록 노력하며 타인에 대한 배려를 기본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상대방은 미인에게 호감을 느끼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진정성이 전제된 관계가 형성되는 경우가 많다.미인들의 현명함은 ‘자신의 매력’이 무엇인지를 살피고 깨닫는 것부터 시작한다. 어떤 행동을 했을 때 “예쁘다”라고 하는 것은 단순히 겉모습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상황과 맥락에 맞는 가장 적합하면서도 예의를 갖춘 행동일 때 그것이 “예쁘다”고 지칭된다. 이는 예전부터 내려온 ‘지, 덕, 미’, 즉 많이 아는 것, 덕을 쌓는 것, 본인에게 맞는 외모와 꾸밈과도 관련이 있다.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배려가 기초가 된 3가지 소양을 갖췄을 때야말로 진정한 미인이라 할 수 있겠다.또한 끊임없이 배우고자 하는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얕은 지식은 크게 돋보이지 않는다. 외모적인 부분만 갖췄을 때는 지속적인 매력을 갖기 힘들다. 따라서 항상 배우고자 하는 자세야말로 진정한 미인의 제1의 덕목이라 할 수 있겠다.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유행 예감] 2013, 기대되는 ‘뷰티 아이템’ ▶[유행 예감] 시간을 단축시켜주는 뷰티 아이템이 뜬다!▶“올 여름 인기 있는 남자?” 옷 대신 ‘이것’에 신경 쓰자! ▶‘떡잎부터 알아본다’ 론칭 전부터 주목받은 뷰티 제품은?▶가벼운 여름휴가를 위한 가방 속 ‘잇’ 아이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