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인 기자] 이효리와 이상순이 동반 출연하는 온스타일 ‘이효리의 X언니’ 티저가 공개되면서 결혼을 앞 둔 이 커플에 다시 한 번 관심이 쏠리고 있다.영상 속에서 이상순은 결혼준비 체크리스트를 들고 이효리에게 결혼 준비에 대해 대화를 시도하지만 이효리의 관심은 온통 다른데 있다. 이효리는 방송에서 평소 “이상순이 집안일에 관해 더욱 꼼꼼하게 챙긴다”고 말한 바 있어 이들 커플의 자연스러운 일상의 대화와 비주얼이 그대로 녹아있다.한편 평소 이효리와 이상순의 결혼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 그간의 연애 기간 동안 방송과 화보를 통해 함께 있는 모습을 대중에게 당당히 공개했다. 이 커플의 소탈한 일상 그리고 공식석상 스타일링을 모아봤다.◆ 이들의 데이트 공간 ‘작업실’
이상순과 열애를 시작하며 작곡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이효리는 서로에게 시너지가 된다고. 음악으로 더욱 가까워진 이들이기에 데이트의 대부분은 작업실에서 이뤄졌다해도 과언이 아니다.일과 사랑을 동시에 키운 만큼 이들의 데이트 패션은 절대 드레스 업 하는 법이 없다. 이들의 결혼식에서의 모습이 최초일 듯하다. 이들의 ‘작업실룩’은 드레스 업 하진 않았지만 뮤지션다운 감각과 내추럴한 스타일리시함이 묻어난다.음악에 집중하는 것이 우선인 이들은 편안한 진으로 시밀러룩을 연출한다거나 편안한 면 소재 티셔츠, 브레이슬릿을 레이어드해 커플룩을 완성한다. 또 컬러가 다른 플란넬 셔츠로 그들의 음악적 감각과 함께 커플임을 과시했다.◆ ‘Just way you are’ 서로의 그대로를 인정하는 진정한 커플룩
이효리와 이상순의 공식 열애 발표 후 고개를 갸우뚱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섹시하고 세련된 느낌의 이효리와 음악적 성격은 물론 스타일까지 너무나 다른 그들이었기 때문이다.하지만 ‘사랑하면 닮는다’라는 말이 있듯 열애 3년째를 맞은 이들은 너무나도 닮아있다. 그들의 일상이 그대로 닮겨 있는 화면에는 화이트 슬리브리스와 쇼츠로 무심한 듯 하지만 굳이 말하지 않아도 커플임을 알 수 있다.그 외 방송 동반 출연 모습에도 아이템이 같진 않지만 비슷한 무드의 연출로 시밀러룩을 완성했다. 이효리와 이상순은 내추럴함을 베이스로 빈티지를 포인트로 내세운다. 꾸미지 않은 서로를 그대로 인정하고 닮아가는 모습이다.이제는 이 커플을 모두가 인정할 뿐만 아니라 둘의 음악적 감성과 비주얼, 스타일링까지 닮아있어‘천생연분’임을 충분히 과시한다. (사진출처: 온스타일 ‘골든12’, ‘이효리의 X언니’ 방송 캡처, SBS ‘땡큐’, ‘힐링캠프’ 방송 캡처, EBS ‘세계 음악 기행’, First Look 화보)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시원한 바캉스를 위한 三色 팬츠 아이템 ▶‘대세’ 이다희, 6개월간의 스타일 변천사 화제 ▶잘 고른 ‘첫 돌’ 주얼리, 여든까지 간다! ▶‘록생록사’ 음악을 즐기기 위한 워밍업 ‘록페룩’ ▶‘최고다’ 손태영-유인나-아이유, 3色 러블리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