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히티 과감 안무, 지상파 컴백무대 '뮤직뱅크' 노출 수위는? '관심↑'

입력 2013-07-26 16:25
수정 2013-07-26 16:24
[윤혜영 기자] 걸그룹 타히티의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러브 시크(Love Sick)'가 음원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는 등 대박조짐을 보이고 있다.7월25일 정오에 첫 공개된 타이틀곡 '러브시크(Love Sick)'는 네이버뮤직 3위, 벅스뮤직 3위, 소리바다 4위 등 주요음원차트에서 상위권에 진입하며 걸그룹 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특히 현재 음원차트에서는 에일리, 다비치, 다이나믹듀오 등 음원 강자들이 대거 포진하고 있어 타히티의 선전은 더욱 눈에 띄고 있다.이처럼 타히티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이유는 그 동안 보여줬던 귀엽고 발랄한 모습과는 달리 고급스러운 섹시함을 전면에 내세운 콘셉트 변화가 적중했다는 평이다.기존 발표했던 디지털싱글 'Tonight', 'Hasta Luego'보다 과감해진 안무와 파격적인 의상 등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아슬아슬한 패션과 아찔한 댄스로 섹시한 매력을 발산하며 남성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타이틀곡 '러브 시크'(Love Sick)는 1990년대 유로 댄스풍의 곡으로 반복되는 후크가 인상적이다. 바람둥이 남자친구를 응징한다는 여성의 마음을 섬세하게 묘사한 가사 또한 눈길을 끈다.25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타히티는 겉옷을 벗고 노출이 심한 의상으로 변신하는 퍼포먼스와 '쩍벌춤' 등 보다 과감해진 안무로 '노출 논란'을 불러일으키면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에도 오르는 등 화제가 됐다.이에 '15세 이상 시청자' 등급의 '뮤직뱅크'에 출연하는 타히티의 지상파 첫 컴백무대인 '뮤직뱅크'에서의 노출 수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한편, 타히티는 26일 KBS 생방송 '뮤직뱅크'에 출연해 화끈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출처: Mnet '엠카운트다운'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봉준호, 봉테일? "난 허술한 남자" 하지만 '설국열차' 속 깨알 디테일 ▶ [리뷰] 레드: 더 레전드, 믿고보는 전설의 배우들 그리고 우리의 이병헌 ▶ [인터뷰] '몬스타' 강의식 "좋은 기회 있으면 음반 내고 싶어요" ▶ [인터뷰] 유연석, 나쁜 남자? "원래 성격은 장난도 많고 농담도 잘해요" ▶ [인터뷰] 성수진-오병길, 육상했던 소녀 vs 동요도 트로트처럼 부른 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