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로 개성있는 서머룩 완성하자

입력 2013-07-26 09:28
[김재영 기자] 바캉스의 계절이 다가오고 어떤 스타일로 여행을 떠나야 할지 고민이다. 바캉스 패션은 자칫 잘못 입었다가는 아저씨 소리를 들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평소 패션에 대해 잘 모르지만 이때만큼은 멋스럽게 입고 싶다면 간단한 패션 포인트 아이템으로 스타일링을 완성해보자. 패션 트렌드도 따라잡으면서 멋스러움까지 겸비하는 스타일링 포인트 아이템을 활용하는 것.모자는 간편하면서도 실용성까지 겸비해 바캉스 패션의 베스트 아이템으로 꼽힌다. 자신의 취향에 맞게 바캉스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는 모자 패션을 추천한다. ▶ 군모로 남성미를 UP! 자외선을 DOWN! 군모 일명 밀리터리 캡으로 불리는 모자는 여름에 가장 무난하게 매치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심플하고 튀지 않는 컬러가 스타일링에 특별한 구애를 받지 않기 때문이다. 반팔티에 반바지 혹은 아웃도어와 함꼐 스타일링 해도 멋지다. 군모는 특히 캡 형식으로 만들어져 여름철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 기능도 겸비하고 있다. 햇빛이 강한 날에 착용하면 얼굴의 자외선을 막아줘 패션은 물론 실용성까지 업 시킬 수 있어 좋다. ▶ 유행 타지 않는 ‘페도라’로 패션을 완성하자! 넓은 리본으로 장식된 크라운 형태의 페도라는 무난한 패션에 포인트를 더해주는 아이템이다. 계절감 있게 스타일을 완성했는데 포인트를 더하고 싶을 때 페도라 하나로 스타일리시함을 연출 할 수 있다. 연예인들의 공항 패션에서도 자주 엿볼 수 있는 페도라는 최근 들어 더욱 다양한 디자인과 형태로 출시되어 취향에 따라 고를 수도 있다. 여름에는 밀짚으로 만들어진 페도라로 바캉스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 트렌디함을 쓰다, 스냅백 스타일링이 대세! 최근 홍대 거리를 걷다 보면 눈에 띄는 독특한 스타일이 눈에 띈다. 박시한 상, 하의에 스냅백 모자를 착용해 자유로운 느낌을 연출하는 젊은이들이 많은 것. 스냅백은 야구 모자 스타일로 앞 챙이 평평한 것이 특징으로 국내 핫한 연예인들이 착용해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스냅백의 인기는 다양한 스타일링 연출로 이어졌는데 캐주얼한 의상은 물론 정장 스타일에 매치를 시도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남들보다 개성있는 여름 스타일링을 완성하고 싶다면 스냅백에 주목해보는 것도 좋다. (사진제공: 아보키)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트렌디한 남자라면 ‘블루’를 선택하라! ▶‘난해함의 끝판왕’ 아이돌 스타는 누구? ▶스타들의 패션으로 읽는 우먼 오피스룩 트렌드 ▶‘5살 꼬마’ 알론소 마테오, 패셔니스타로 등극? ▶“후줄근?” 빈티지룩,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하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