뮈샤의 세컨브랜드 키스바이뮈샤, 콜라보레이션으로 ‘시너지 UP’

입력 2013-07-25 19:13
[박윤진 기자] 대중들이 콜라보레이션에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희소성이라는 이름아래 스타의 취향 또는 브랜드의 가치를 조금 더 특별하게느껴볼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이 아닐까 싶다. 또한 브랜드의 네임 밸류에 따라 협업 제품의 가격은 더 상승하기도 해 이를 소유한다는것에 대한 메리트를 느끼도록 한다.디자이너 주얼리 업계에서도 콜라보레이션이 한창이다. 톱스타에서부터 드라마까지 좀 더 대중과 친밀성 있는 대상과의 만남을 통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가령 스타와 브랜드의 만남은 매번 화제를 모으며 언론을 통해 어필되기도 한다.인기 드라마 속 스토리에 자연스럽게 녹아 든 협업 작품 역시 대중들의 시선을 이끄는 것이 어렵지 않다. 명확한 아이덴티티를 가진 유명 디자이너와의 조우로 탄생된 작품은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에서까지 반응을 보이며 시너지 효과를 얻기도 한다.KBS 드라마 ‘상어’는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촘촘한 작품개연성과 감각적인 연출, 배우들의 호연으로 웰메이드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아냈다. ‘상어’라는 제목은 시작 초반부터 신비감을 드리우기도 했다. 그 이름을 따라 작은 샤크 네크리스가 등장했는데 드라마 속 중추적인 소품으로 역할을 했다.이는 어릴 적 조해우 역으로 분한 손예진이 한이수로 열연을 펼친 김남길에 선물한 나무 모형이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사무치는 그리움에 금속 목걸이로 제작해 모멩 항상 지니는 소중한 의미를 담는 상징적 존재물의 역할을 했다.이 샤크 네크리스는 명품 디자이너 예물 브랜드 뮈샤의 세컨드브랜드 키스바이뮈샤의 주얼리 콜라보레이션 작품. 김정주 디자이너 겸 대표가 디자인, 제작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일본을 비롯해 아시아에서 신 한류 붐을 일으키고 있는 김남길은 앞서 2012년 주얼리 브랜드 뮈샤의 김정주 디자이너와의 콜라보레이션 ‘Sweet Love’를 제작한 인연이 있다.한편 ‘상어’에서 두 주인공의 매개체로중요한 요소가 된 샤크 네크리스는 키스바이뮈샤 쇼핑몰을 통해 판매된다.(사진제공: 뮈샤, KBS ‘상어’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스타들의 패션으로 읽는 우먼 오피스룩 트렌드 ▶이병헌, 복근 vs 수트 “단언컨대 그는 완벽했다!”▶전지현-김사랑, 인상을 바꾸는 선글라스 매칭팁 ▶“하나보단 둘” 패션듀오, 디스퀘어드-돌체앤가바나▶“미시도 바캉스 즐긴다!” 해변서 주목받는 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