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수 결혼, 속도위반 고백… "예비신부 현재 임신 4주차다"

입력 2013-07-24 17:11
수정 2013-07-24 17:11
[김민선 기자] 개그맨 이정수가 결혼식을 올린다. 7월24일 소속사 태풍코리아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정수가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10월5일 결혼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예비신부는 광고계에서 일하는 네 살 연하의 일반인으로 SBS ‘동물농장’ 작가의 소개로 처음 만난 뒤 4년 정도 교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현재 임신 4주차로, 이정수는 이와 관련해 “예비신부의 임신소식을 듣고 부끄럽지 않은 아빠와 남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며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아직 결혼 날짜를 제외하고는 식장과 주례, 사회 등 구체적인 부분은 결정된 것이 없으며 앞으로 준비해나갈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정수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길”, “이정수 결혼, 속도위반이라니…”, “이정수 결혼, 진심으로 축하해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정수는 KBS2 ‘개그콘서트-우격다짐’ 코너를 통해 “내가 누구게?” 등의 유행어를 낳으며 많은 인기를 얻은 바 있으며 현재 개그맨 복귀를 준비 중이다. (사진제공: 태풍코리아)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봉준호, 봉테일? "난 허술한 남자" 하지만 '설국열차' 속 깨알 디테일 ▶ [리뷰] 레드: 더 레전드, 믿고보는 전설의 배우들 그리고 우리의 이병헌 ▶ [인터뷰] '몬스타' 강의식 "좋은 기회 있으면 음반 내고 싶어요" ▶ [인터뷰] 유연석, 나쁜 남자? "원래 성격은 장난도 많고 농담도 잘해요" ▶ [인터뷰] 성수진-오병길, 육상했던 소녀 vs 동요도 트로트처럼 부른 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