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진 기자] 대천해수욕장에서 7월19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머드축제가 열린다. ‘세계인과 함께하는 즐겁고 신나는 머드 체험’을 주제로 이뤄지는 이 행사는 올해로 16회를 맞이한다. 머드 슈퍼슬라이드 등 27개 머드체험공간과 사진전시행사, 거리 퍼레이드 야간행사 등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내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낮에는 머드 속에 빠져 잊지 못할 추억을, 밤에는 힙합(Hip Hop), 록(Rock) 등 환상적인 음악세계가 펼쳐진다.◆◇피부에 좋은 ‘머드’로 한 껏 멋부렸다
머드축제는 화려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다양하다. 세계인들이 머드를 바르고 하나가 되는 결합의 장소이기도 하다. 진회색빛 머드를 온 몸에 바르고 뒹굴며 서로 친해지는가 하면 머드로 얼굴을 분장해 누가 더 예쁘게 꾸몄는지를 대결하기도 한다.뿐만 아니라 하루종일 머드 위에서 뒹굴고 나면 피부가 매끈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여성의 피부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셈이다.머드 속에 다량함유되어 있는 각종 미네랄이 피부에 흡수되어효소 작용을 도와 매끈한 얼굴로 가꿔준다. 게다가 피부 트러블을 진정시켜주고 건강한 상태로 탄력있게 만들어준다.건성은 피부의 PH균형을 잡아주고 죽은 각질 세포를 제거해 수분 공급을 도와주고 지성, 트러블성 피부는 과일 피지를 흡수해 피지나 트러블을 조절해주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신나게즐겼다면 후 케어도 중요해!
매끄러운 피부를 만들기 위해 하루종일 머드와 지냈다면 저녁에는또 다른 집중 케어가 필요하다.사람들과 뒤엉키며 바른 머드를 깨끗하게 씻어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각종 오염물질이머드와 함께 얼굴에 그대로 남아있다면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기 때문. 세안 시 클렌저를 고를 때에도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예민하고 민감한 피부라면?클렌저 타입: 액체/ 유기농닥터알카이티스 오가닉 퓨리파잉 페이셜 클렌저헐리우드 스타 미란다커의 애장품. 피부 재생능력이 탁월해 아토피, 민감성 피부를가진 이들도 사용가능하다. 노화된 각질은 탈락시키면서 피부에 필요한 수분막은 남겨 깨끗함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선사한다. # 악건성 피부라면?클렌저 타입: 오일바비브라운 클렌징 오일오일리하지만 촉촉한 텍스쳐를 가진 오일타입의 클렌저. 메이크업을 쉽고 빠르게 지울 수 있는 클렌징 오일이다. 생강 뿌리 추출물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올리브와 호호바 오일을 함유하여 피부의 보습 유지하면서 부드러운 쿠션감을 준다.# 지성 피부로 고생이라면?클렌저 타입: 액체/ 거품꼬달리 인스턴트 포밍클렌저풍부한 거품을 낼 수 있는 폼클렌저. 카모마일 성분이 각종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지 않도록 하며 세안 후 고보습 효과까지 더해준다. 민트, 캐러웨이 등 에센셜 오일 함유로 아로마 테라피를 하는 듯한 느낌을 가질 수 있다. # 깨끗한 세안 후,보습이 필요하다?유기농 오일로 유수분 밸런스 조절하기닥터알카이티스 오가닉 너리싱 트리트먼트 오일유기농 최고급 호호바오일과 안데스산 로즈힙 오일을 함유한 제품이다. 지치고 건조한 피부를 회복시키는데 도움을 주며 미백, 피부 탄력 증진에도 높은 효과가 있다. 마사지 크림과 오일을 1:1 비율로 섞은 후 부드럽게 마사지하면 효과적이다.(사진출처: bnt뉴스 DB/ ‘보령머드축제’ 웹페이지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유행 예감] 2013, 기대되는 ‘뷰티 아이템’ ▶[유행 예감] 시간을 단축시켜주는 뷰티 아이템이 뜬다! ▶‘끈적함’과 ‘촉촉함’은 다르다! 여름 피부 관리법 ▶피부 타입별 화장품? 클렌징 단계부터 고민하자! ▶진정한 그루밍족이라면? ‘헤어스타일’부터 신경 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