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정 기자] 소설과 드라마로 큰 사랑을 받았던 ‘해를 품은 달’이 이번에는 뮤지컬로 탄생하였다. 퓨전 사극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한국의 미를 잘 살린 무대와 화려한 의상으로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고 있다.제작사 측의 말에 따르면 “뮤지컬 ‘해를 품은 달’의 원작 소설은 이미 베스트셀러이며 드라마가 큰 인기를 끌어 국민의 대다수가 익히 알고 있는 작품이다”라며 “원작을 뮤지컬만의 장점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관객의 의견을 듣고 싶었다”고 한다.이를 반증하듯 적극적으로 리뷰단을 모집했다. 다양한 분야의 파워블로거를 초청해 일반관객의 눈으로 리뷰를 들었다. 또한 예매사이트에서 뮤지컬을 자주 접하는 관객들을 선정, 모집해 리뷰단의 전문성을 더했다. 각기 다양한 분야 관객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였다. 리뷰들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3주간의 프리뷰공연기간 동안 작품을 수정 보완해 지금에 본 공연을 완성할 수 있었다.한편 뮤지컬 ‘해를 품은 달’은 전통적인 조각보를 사용한 화려한 무대와 조명, 다양한 장르의 아름다운 음악들을 선보이며 뮤지컬 팬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2013년 7월6일부터 7월31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 중이다.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봉준호, 봉테일? "난 허술한 남자" 하지만 '설국열차' 속 깨알 디테일 ▶ [리뷰] 레드: 더 레전드, 믿고보는 전설의 배우들 그리고 우리의 이병헌 ▶ [인터뷰] '몬스타' 강의식 "좋은 기회 있으면 음반 내고 싶어요" ▶ [인터뷰] 유연석, 나쁜 남자? "원래 성격은 장난도 많고 농담도 잘해요" ▶ [인터뷰] 성수진-오병길, 육상했던 소녀 vs 동요도 트로트처럼 부른 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