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자동차가 지난 22일 글로벌 딜러 서비스 직원 육성과 제품 A/S 기술 연구 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타지미 서비스센터'의 준공식을 일본 기후현 타지미시에서 가졌다.
23일 토요타에 따르면 타지미 서비스 센터는 지속 성장을 위해 구입 후의 소비자를 지원하는 애프터서비스 역량 확보를 꾀한 것으로, 면적 18.7만㎡에 4층 건물로 구성된 연수동, 1.3㎞ 주회로, 다양한 노면 환경을 재현한 주행 확인로를 갖췄다. 이는 토요타의 경영철학인 ‘현지 현물(現地 現物, 현장에 가서 직접 현상을 확인하라)’를 실천하는 시설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센터 신설을 통해 서비스 교육 수강자 숫자는 기존 연간 2,600명에서 4,80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서비스 기술의 연구·개발 기능을 이전, 서비스 기술에 관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의 기반도 구축한다.
행사에 참석한 토요다 아키오 사장은 "현장에서 일어나는 것에 ‘보다 신속히 보다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 정비 기술과 수리 기술 수준을 높이고 소비자 눈높이로 접근해 소통하는 것이 우리 서비스의 사명"이라며 "타지미 서비스 센터에서는 다양한 현장을 재현해 직접 확인하고, 이와 동시에 각 지역에 가장 적합한 형태로 서비스 직원을 육성해 '더 안전하고 더 안심할 수 있는 이동 사회의 실현'에 다가설 것"이라고 밝혔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BMW, 전기차 i3 가격 공개▶ 르노삼성차, 수해차 특별 지원 캠페인 실시▶ 오토캠핑, 준비하고 알고가면 재미가 두배▶ 국산차, 런플랫 타이어 적용 신중 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