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 뎁 목소리 김승준의 ‘성우 특강 쇼’가 부산에서 열린다

입력 2013-07-22 18:09
수정 2013-07-22 18:09
[전혜정 기자] 조니 뎁 목소리로 유명한 김승준이 팬들과 성우 지망생들을 위한 ‘김승준의 성우 특강 쇼’를 연다. ‘국민 모두가 성우 되는 그 날까지’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 공연은 부산에서 먼저 시작한다.KBS 성우 22기로 데뷔한 김승준은 얼굴은 몰라도 그의 목소리만큼은 전 국민에게 친숙할 것이다. 그 이유는 브래드 피트, 장국영, 조니 뎁 등 유명한 배우들과 슬램덩크의 서태웅, 닥터후의 닥터, 원피스의 조로 등 많은 캐릭터의 목소리를 연기한 성우이기 때문.특히 첫 특강을 부산에서 준비한 이유는 평소 사투리와 말투로 고민하는 연기(성우) 지망생들을 위해서다. 이번 특강에서 24년 동안의 성우생활을 통해 직접 경험한 노하우를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강의 형식으로 시작해 라이브 효과 드라마, 관객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형식으로 구성된 ‘김승준의 성우 특강 쇼’는 8월24일 오후 3시에 부산경성대학교 예노 소극장에서 열린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미스터 고' 성동일, 120억 몸값 링링? "시사회 때 처음 봤어요" ▶ [리뷰] 감시자들, 잘 짜여진 시나리오가 정우성-한효주를 만났을 때 ▶ [인터뷰] 이동욱, 도전이라는 두 글자 새겨준 작품 '천명' ▶ [인터뷰] '몬스타' 강의식 "좋은 기회 있으면 음반 내고 싶어요" ▶ [인터뷰] 유연석, 나쁜 남자? "원래 성격은 장난도 많고 농담도 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