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공식 사과 "전범기 모자 착용, 편안한 모습 보여드리려다…"

입력 2013-07-23 11:19
[연예팀] 빅스 공식 사과 글에 네티즌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7월22일 그룹 빅스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빅스 관련하여 팬 여러분께 심려 끼쳐 드린 점 공식 사과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소속사 측은 이어 “지난해 공개된 ‘VIXX TV’ 14화에서 빅스 멤버들이 문제의 표식이 있는 모자를 착용하고 출연한 장면이 공개되어 많은 분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립니다”라고 덧붙이며 전범기 모자 착용과 관련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또한 이들은 “팬들과의 자유로운 소통을 목적으로 제작된 ‘VIXX TV’의 특성상 빅스 멤버들도 솔직하고 편안한 모습을 보여 드리고자 노력하는 과정에서 생긴 실수”라고 밝힌 뒤 “제작과 편집을 맡고 있는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가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여과 없이 공개해 발생한 문제입니다”라고 설명했다. 빅스 공식 사과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앞으로는 조심하시길”, “빅스 공식 사과, 대처가 빨라서 좋다”, “빅스 공식 사과에도 씁쓸하긴 하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빅스는 앞서 공개된 ‘빅스TV’ 14회에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제국주의의 상징인 전범기와 ‘일본제일’이라는 의미가 담긴 ‘일본일(日本一)’이라는 글씨가 새겨진 모자를 쓰고 장난을 치는 모습을 보여 논란이 된 바 있다. (사진: bnt뉴스 DB)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김준수, '인크레더블' 뮤비 속 키스신 빼자고 했다? "연기였어요" ▶ [리뷰] 레드: 더 레전드, 믿고보는 전설의 배우들 그리고 우리의 이병헌 ▶ [인터뷰] '몬스타' 강의식 "좋은 기회 있으면 음반 내고 싶어요" ▶ [인터뷰] 유연석, 나쁜 남자? "원래 성격은 장난도 많고 농담도 잘해요" ▶ [인터뷰] 성수진-오병길, 육상했던 소녀 vs 동요도 트로트처럼 부른 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