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공식 사과, 야탑역 사고에 "모든 에스컬레이터 점검하겠다"

입력 2013-07-19 20:49
수정 2015-09-18 18:49
[라이프팀] 코레일 공식 사과에 네티즌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7월19일 코레일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사고와 관련하여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립니다”라며 지난 18일 발생한 야탑역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사고와 관련해 사과했다. 코레일은 이어 “부상자들의 치료와 보상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힌 뒤 “야탑역 에스컬레이터뿐 아니라 코레일에서 관리하고 있는 모든 에스컬레이터를 점검하여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만전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덧붙이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코레일 공식 사과에 네티즌들은 “마지막까지 다친 사람들 책임져줬으면 좋겠다”, “코레일 공식 사과에도 에스컬레이터 타기 겁나네”, “코레일 공식 사과대로 꼭 모든 에스컬레이터 점검해 주시길”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8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선 야탑역에서는 4번 출구 쪽 에스컬레이터가 역주행하는 사고로 26명이 중경상을 입었으며,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경위와 역주행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직장인 선호 데이트 1위, 男 치맥 vs 女 영화관 ▶ 제주 렌즈구름 포착, 하늘에 UFO가…? '희귀 현상' ▶ 무등산 끈끈이주걱 발견, 건강한 습지 환경 덕에… ▶ 직장동료의 나쁜 습관 1위, 제발 협조좀 합시다 "이런 사람 꼭 있죠~" ▶ 고3 학생들 울린 지문, 암말기였던 어머니 묘비엔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