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들' 조윤희 눈물, 행복해야 할 신부에게 무슨 일?

입력 2013-07-19 15:25
[김민선 기자] 행복해야 할 신부 조윤희가 눈물을 보였다. 7월19일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 :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이하 스캔들)’(극본 배유미, 연출 김진만 박재범) 측은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는 우아미(조윤희)의 사진을 여러 장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13일 방송된 ‘스캔들’ 5회분에 첫 등장해 귀엽고 엉뚱한 매력으로 다소 무거웠던 극에 활기를 불어넣었던 우아미. 하지만 이번 드라마 스틸사진에서는 초점 잃은 눈으로 허망한 표정을 짓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해당 장면은 지난 4일 경기도 고양시의 한 웨딩홀에서 촬영됐으며, 조윤희는 극중 우아미에 감정을 이입하기 위해 누구와도 대화하지 않은 채 감정몰입에 집중했다. 이후 그는 가장 행복해야 할 날에 결혼식을 치르지도 못하고 모두가 떠나간 하객석에 홀로 앉아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우아미로 완벽하게 분해 제작진들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한편 우아미와 그의 예비신랑 공기찬(양진우)에게 대체 무슨 일이 생긴 건지는 토요일과 일요일 밤 9시55분에 방송되는 MBC ‘스캔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출처: MBC)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미스터 고' 성동일, 120억 몸값 링링? "시사회 때 처음 봤어요" ▶ [리뷰] 감시자들, 잘 짜여진 시나리오가 정우성-한효주를 만났을 때 ▶ [인터뷰] 이동욱, 도전이라는 두 글자 새겨준 작품 '천명' ▶ [인터뷰] '몬스타' 강의식 "좋은 기회 있으면 음반 내고 싶어요" ▶ [인터뷰] 유연석, 나쁜 남자? "원래 성격은 장난도 많고 농담도 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