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형 손글씨, 도자기만 잘 만드는 줄 알았더니… '명필 등극'

입력 2013-07-18 21:01
[김민선 기자] 박건형 손글씨가 화제다. 7월18일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이서윤, 연출 박성수 정대윤) 제작사 측은 촬영장에서 찍은 배우 박건형의 사진을 여러 장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극중 이강천(전광렬)의 아들이자 도자기밖에 모르는 분원 변수 이육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박건형은 촬영 때만큼은 차분하고 무게감 있는 모습을 보이지만 쉬는 시간이 되면 이와 반전된 매력을 보인다고. 특히 이번에 공개된 사진 속 박건형은 코믹한 표정으로 직접 쓴 손글씨를 자랑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박건형 손글씨를 접한 네티즌들은 “도자기만 잘 만드는 게 아니라 글도 잘 쓰네”, “박건형 손글씨, 진짜 매력 있다”, “박건형 손글씨, 직접 쓴 거 맞아? 완전 명필이네”라는 반응을 보였다.한편 지난 16일 방송된 6회분에서 안료를 건네주러 온 화령(서현진)에게 마음을 뺏기는 육도의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 가운데 MBC ‘불의 여신 정이’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케이팍스)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미스터 고' 성동일, 120억 몸값 링링? "시사회 때 처음 봤어요" ▶ [리뷰] 감시자들, 잘 짜여진 시나리오가 정우성-한효주를 만났을 때 ▶ [인터뷰] 이동욱, 도전이라는 두 글자 새겨준 작품 '천명' ▶ [인터뷰] '몬스타' 강의식 "좋은 기회 있으면 음반 내고 싶어요" ▶ [인터뷰] 유연석, 나쁜 남자? "원래 성격은 장난도 많고 농담도 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