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영 기자] 개봉 3주차 평일에도 식지 않는 관객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여름 극장가 뜨거운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감시자들'이 4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고 7일 만에 200만 명, 11일 만에 300만 명, 12일 만에 350만 관객을 넘어서며 폭발적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는 '감시자들'이 개봉 3주차 평일인 7월17일 누적 관객수 3,900,295명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 4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특히 '감시자들'은 이번 주 개봉한 '미스터 고'와 지난 주 개봉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퍼시픽 림', 그리고 2주 전부터 높은 박스오피스 스코어를 기록하고 있던 영화 '월드 워 Z' 등의 쟁쟁한 경쟁작들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개봉 3주차 평일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 지치지 않는 흥행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전 연령층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과 입소문에 힘입어 국내외 경쟁작들의 공세 속 개봉 3주차임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감시자들'. 쟁쟁한 경쟁작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스크린수와 상영회차에도 불구하고 더 높은 관객수를 기록한 '감시자들'은 꾸준한 열기로 본격적인 장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감시 전문가'라는 신선한 소재를 통한 새로운 긴장감의 추적 액션, 설경구, 정우성, 한효주, 이준호 등 다채로운 개성을 가진 연기파 배우들의 완벽한 팀플레이, 그리고 서울 한복판을 무대로 한 리얼한 볼거리와 스타일리시한 영상까지, 전 연령대를 사로잡으며 '감시 돌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에 관객들은 "이렇게 짜릿하고 이렇게 긴장될 수는 없다! 보는 내내 심장이 쪼그라드는 긴박감!", "이전에는 없었던 새로운 스타일의 범죄 액션 영화 탄생", "살아 있는 캐릭터들! 캐릭터를 살리는 배우들의 쫄깃한 연기!" 등 다채로운 호평을 보내고 있다. 방학을 앞둔 10대 관객들까지 사로잡으며 경쟁작들의 공세 속에서도 개봉 3주차 평일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감시자들'은 지난 해 '도둑들'부터 올 상반기 '베를린', '신세계'로 이어져 온 웰메이드 범죄 영화의 붐을 잇는 여름 한국 영화 대표작으로 장기 흥행을 이어갈 것이다.자신의 정체를 감춘 채 흔적조차 없는 범죄 조직을 쫓는 감시 전문가들의 숨막히는 추적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 '감시자들'은7월3일 개봉,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bnt뉴스 DB)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미스터 고' 성동일, 120억 몸값 링링? "시사회 때 처음 봤어요" ▶ [리뷰] 감시자들, 잘 짜여진 시나리오가 정우성-한효주를 만났을 때 ▶ [인터뷰] 이동욱, 도전이라는 두 글자 새겨준 작품 '천명' ▶ [인터뷰] '몬스타' 강의식 "좋은 기회 있으면 음반 내고 싶어요" ▶ [인터뷰] 유연석, 나쁜 남자? "원래 성격은 장난도 많고 농담도 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