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거짓우정 목적 1위, 공감 가는 씁쓸한 관계 '이것이 현실?'

입력 2013-07-18 07:58
수정 2015-09-18 14:54
[라이프팀] 직장인 거짓우정 목적 1위가 뭘까?최근 취업포털 커리어는 직장인 792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거짓우정'에 관한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절반이 넘는 60.3%가 '직장에서 동료와 거짓우정을 형성하고 있다'고 응답해 눈길을 끌었다.그 이유로직장 내 거짓우정의 목적으로 33.5%의 직장인이 '원활한 업무협조를 위해'를 꼽아 1위를 차지했다.이어 '업무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21.4%), '직장 내 왕따가 되기 싫어서'(16.8%), '점심, 회의시간에 민망한 상황을 만들지 않기 위해'(15%), '사내평가를 좋게 만들기 위해'(9.3%), '내 약점이나 실수를 알고 있는 동료를 거짓 친분으로 입막음 시키기 위해'(3.5%) 등의 순이었다.또한 직장 내 거짓우정이 진정한 우정으로 발전한 적이 있느냐라는 질문에는 64.6%가 '없다'고 답해시선을 사로잡았다. 직장인 거짓우정 목적 1위를 접한 네티즌들은 "직장인 거짓우정 목적 1위, 공감가는데 씁쓸하다" "직장에서 우정을 쌓기란 힘든 듯" "직장인 거짓우정 목적 1위, 나 역시 그런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직장인 선호 데이트 1위, 男 치맥 vs 女 영화관 ▶ 제주 렌즈구름 포착, 하늘에 UFO가…? '희귀 현상' ▶ 무등산 끈끈이주걱 발견, 건강한 습지 환경 덕에… ▶ 직장동료의 나쁜 습관 1위, 제발 협조좀 합시다 "이런 사람 꼭 있죠~" ▶ 고3 학생들 울린 지문, 암말기였던 어머니 묘비엔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