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 "골프의 역사와 기술을 한 눈에!"

입력 2013-07-17 10:22
폭스바겐코리아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골프의 세대별 디자인과 기술 혁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더 뉴 골프. 인스퍼레이션 스튜디오@삼청(The new Golf. INSPIRATION STUDIO@Samcheong)'을 운영한다.

17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7세대 골프 출시를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골프의 가치를 더 많은 대중과 교감하고자 기획됐다. 갤러리 형식으로 구성된 인스퍼레이션 스튜디오는 3층 규모의 두 개 건물에서 각각 '타임리스'와 '이노베이티브'를 테마로 한 전시 및 체험 이벤트가 열린다.

골프의 디자인 철학이 주제인 '타임리스' 존에서는 7세대 골프 전시와 함께 유명 산업 디자이너 디터 람스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현재의 골프 디자인 기조를 사실상 완성한 4세대 골프가 관람객에게 소개된다. 매 시간 진행되는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에 골프 리미티드 에디션 티셔츠가 주어지며, 방문객에게는 골프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노베이티브' 존에서는 골프의 역사와 세대 별 혁신 기능을 선보인다. 이를 위해 1974년 첫 선을 보인 1세대 골프와 현행형인 7세대 골프를 한자리에 전시, 자동차 산업의 과거와 미래를 비교케 했다. 폭스바겐 차세대 가로배치 플랫폼 MQB와 7세대 골프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전시의 핵심 주제 중 하나다. 이 밖에 시대 별 폭스바겐 인쇄광고와 영상들이 공개된다.

폭스바겐코리아 박동훈 사장은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로 자동차 문화를 대변해 온 골프의 가치를 많은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역사상 가장 성공한 해치백 골프의 역사를 직접 체험하고, 자동차의 본질과 가치, 문화에 대한 식견을 넓히는데 의미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 승합차, 최고속도제한장치 의무화 실효성 두고 논란▶ 인피니티의 새로운 해석, 서초 전시장서 열려▶ 전기차 보조금, 아무나 받을 수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