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혜 기자] 배우 김우빈이 고급 리조트의 상속자가 되어 올가을 브라운관 여심 사냥에 나선다.7월16일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 측은 "김우빈이 SBS의 새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극 중 김우빈은 고급 리조트의 상속자 최영도역을 맡아 IQ 150의 뛰어난 두뇌를 지닌 고등학생으로 변신한다. 또래보다 지나치게 똑똑한 영도는 친구들을 무시의 대상이자 놀잇거리로 생각하는 캐릭터로 자신의 좋은 머리를 좋은 곳에 쓰기보다는 친구들을 기발하게 괴롭히는 데 사용하는 인물.또한 주인공 박신혜를 사이에 두고 이민호와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며 삼각 로맨스를 형성, 극에 흥미진진함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상속자들'은 부유층 고교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는 청춘 트렌디 드라마로 10월경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싸이더스HQ)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미스터 고' 성동일, 120억 몸값 링링? "시사회 때 처음 봤어요" ▶ [리뷰] 감시자들, 잘 짜여진 시나리오가 정우성-한효주를 만났을 때 ▶ [인터뷰] 이동욱, 도전이라는 두 글자 새겨준 작품 '천명' ▶ [인터뷰] '몬스타' 강의식 "좋은 기회 있으면 음반 내고 싶어요" ▶ [인터뷰] 유연석, 나쁜 남자? "원래 성격은 장난도 많고 농담도 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