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쾌지수 제로 ‘이유리 세안법’이 뭐야?

입력 2013-07-17 08:30
[박진진 기자] 추적추적 내리는 장마비는쏟아지다 그치다를 반복한다.일주일 내내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은 맑은 하늘이 보고싶고, 비가 오지 않는 지역은 하루 종일 내리쬐는 햇볕이 얄밉기만 하다. 언제나 그랬듯 장마철이 되면 습도와 함께 불쾌지수가 올라간다.눅눅한 집안 공기와 축축해진옷 등외부 환경 때문에 피부도 예민해진 상태다.여름철 최대 고비를맞은 피부를 그대로 방치할 수는 없는 일.보송보송한얼굴로가꾸기 위해 무엇보다 세안에 집중해야 한다.피부 좋다고 소문난 연예인들의 말을 들어봐도 알 수 있다. 고현정의 솜털 세안, 이민정의 미스트 세안 등 다양한 연예인 세안법이 유행하는 것도 같은 이치다. 현재 SBS 드라마 ‘당신의 여자’에서 활약하고 있는배우 이유리는 맑고 투명한 피부를 가진 대표적인 연예인이다. 30대임에도 불구하고10대, 20대 못지 않은 완벽한 피부를 자랑한다. 그의피부 비결도 바로꼼꼼한 세안이라는 것.이 정도면 세안의 중요성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한 눈에 알 수 있지 않나.◆ 배우 이유리, 클렌징 성분부터 꼼꼼하게 살펴본다 똑똑한 소비자들은 화장품을 구입할 때 성분을 꼼꼼히 살핀다. 자신의 얼굴에 직접 발라야 하기 때문에 좋은 성분으로 만들어진 화장품을 찾고 있다.인체에 무해한 합성 섬유, 계면활성제, 색소, 파라벤등이 들어가 있지 않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수다.특히 파라벤은 화장품 전성분 몰록에서 첫 번째로 기피해야 할 대상이다. 파라벤이 함유된 화장품은 피해야 한다. 영국 리딩 대학에서 유방암 환자들을 진단한 결과, 체내조직에서 파라벤 성분을 검출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에 일본 아사히 신문에서는 화장품에 들어있는 메칠파라벤이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 노화를 촉진한다고 보도한 적 있다.◆ 피부에 자극적이지 않는‘거품 세안’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가장 먼저 하는 것 아니, 해야 하는 것이 클렌징이다. 수면 중 얼굴에 올라온 유분을 그대로 놔두게 되면 산화되어 피부 노화를 촉진시킨다. 때문에 클렌징 하는 것을 잊어버리거나 소홀해서는 안 된다. 세안을 할 때에는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손과 얼굴이 되도록이면 직접적으로 닿지 않고 씻어내는 것이 좋다. 이 때 풍부한 거품을 이용하면 된다. 거품은 얼굴의 쿠션 역할을 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손의 힘이나 터치를 대신해준다. 제일 먼저 손을 비누로 깨끗하게 씻은 후, 세안을 시작해보자. 풍부한 거품을 이용해 이마, 코 등 피지가 많은 T존 부분부터 부드럽게 문지른다. 아래에서 위로,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문지르며 깨끗하게 씻어낸다. 피지가 적은 볼은 제일 마지막에 씻어내는 것이 좋다. ◆ 이유리가 선택한 ‘엑티젠 스마트 버블 클렌저’가 뭐길래? 클렌징 폼으로 거품을 내기 위해 버블망과 씨름한 적 있을 것이다. 물과 클렌저의 적절한 비율을 맞추느라 몇 번이고 손에 물을 묻혀 비비던 것이 생각 나는가. 이에 반해 ‘엑티젠 스마트 버블 클렌저’는 누르기만 하면 풍부한 거품이 그대로 나온다. 단단하지만부드러운거품이기 때문에 버블망이 따로 필요없다.게다가 이 거품은 메이크업 위에서만 사르르 녹아 내린다.진한 메이크업도 이중 세안 없이 한 번에 지울 수 있다. 거품을 그대로문질러주면 깨끗하게 세안할 수 있다.강력한 보습 효과를 주는 천연 수분 공급제인 히알루론산이 첨가되어 있어 클렌징 후에도 당김 없이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유행 예감] 2013, 기대되는 ‘뷰티 아이템’ ▶[유행 예감] 시간을 단축시켜주는 뷰티 아이템이 뜬다! ▶‘끈적함’과 ‘촉촉함’은 다르다! 여름 피부 관리법 ▶피부 타입별 화장품? 클렌징 단계부터 고민하자! ▶진정한 그루밍족이라면? ‘헤어스타일’부터 신경 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