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들' 김재원-조윤희 강렬한 첫 만남, 국자로 등을 '확~'

입력 2013-07-11 21:32
[김민선 기자] 김재원과 조윤희의 강렬한 첫 만남이 예고됐다. 7월13일 방송될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 :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이하 스캔들)’(극본 배유미, 연출 김진만 박재범)에는 까칠한 형사 하은중 역의 김재원과 밝은 성격으로 컵밥 포장마차를 운영하는 우아미 역의 조윤희가 처음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두 사람의 첫 만남 장면은 지난달 24일 서울 신길동의 한 골목길에서 촬영됐고, 범인을 잡으려 골목을 달리던 은중이 포장마차 오픈을 준비 중이던 아미의 리어카와 부딪히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이후 아미는 은중으로 인해 재료가 망가졌다며 화를 냈고 은중은 리어카 때문에 범인을 놓쳤다고 화를 내며 불같은 첫 만남을 기록했다. 이날은 특히 김재원에게 고된 촬영이었다는 후문이다. 그는 계속해서 달리고 리어카에 부딪히는 등으로 강한 액션연기를 펼쳤고, 이후엔 리어카를 망가뜨렸단 이유로 조윤희의 국자로 맞기도 했다고. 결국 고통을 느낀 김재원은 등 보호대를 착용했으나 연기에 집중한 조윤희가 보호대가 닿지 않는 나머지 부분을 가격해 김재원을 더욱 고통스럽게 만들기도 했다는 후일담도 전해졌다.한편 김재원과 조윤희의 첫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MBC ‘스캔들’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9시55분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한기원-한기웅, '정법' 출연 희망 "정글 가고 싶어 죽겠어요"▶ [리뷰] 감시자들, 잘 짜여진 시나리오가 정우성-한효주를 만났을 때▶ [인터뷰] 최원영 "'백년의 유산' 아닌 이름으로 불리고 싶다" ▶ [인터뷰] '20세기 미소년' 데니안 "멤버들 덕분에 성격 변했다" ▶ [인터뷰] 성수진-오병길이 말하는 오디션프로 'K팝스타'와 '위대한 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