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교실' 김새론, 폭풍 오열… 감춰왔던 비밀은 무엇?

입력 2013-07-04 21:53
[김민선 기자] 그동안 감춰왔던 김새론의 비밀이 밝혀진다. 7월4일 방송될 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극본 김원석 김은희, 연출 이동윤) 8회분에서는 차분하고 냉정하지만 왠지 모를 비밀을 갖고 있는 듯한 모범생 김서현(김새론)의 엄마가 등장해 그의 상처를 드러낼 예정이다. 옳지 않은 일에 맞서 대항하지만 친구들과 일정 선을 긋는 등으로 마음을 털어놓지 않았던 서현. 이에 그의 비밀은 무엇인지 또 아이들을 위한 얼음장 독설을 내뱉고 있는 마선생(고현정)이 과연 그에게 어떤 처방을 내렸을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외과 의사이자 서현의 엄마 역은 배우 이현경이 맡았다. 그는 짧지만 임팩트 있는 열연으로 딸에 대한 속 깊은 애정을 갖고 있는 엄마의 모습을 완벽히 표현해냈다는 후문이다. 또한 서현 역에 집중한 김새론의 서늘한 눈빛과 완벽한 감정 표현, 그리고 절정의 순간 한 번에 터뜨리는 눈물 연기 등으로 함께한 제작진의 극찬을 받았다고. 이와 관련해 김새론은 “오늘만큼은 더욱 집중했던 것 같다. 김서현이 처음으로 감정 표현을 하고, 과거의 아픈 상처를 드러내는 날이라 더욱 힘들었던 것 같다. 이현경 선생님도 많이 도와주셔서 오늘은 한 뼘 더 성숙해진 느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여왕의 교실’ 7회 분에서는 패닉에 빠진 고나리(이영유)가 마선생에게 진심 어린 독설을 듣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감탄사를 자아낸 가운데 ‘여왕의 교실’ 8회는 4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IOK미디어)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이병헌에게 '레드: 더 레전드'가 뜻깊은 이유 (종합) ▶ 한기원-한기웅, '정법' 출연 희망 "정글 가고 싶어 죽겠어요" ▶ [인터뷰] '20세기 미소년' 데니안 "멤버들 덕분에 성격 변했다" ▶ [인터뷰] 이현우, 리해랑-리해진 형제설? "설마 훈작가님이 시즌2에…" <!-- sns 보내기 -->▶ [인터뷰] 박기웅, 시커먼 남자 셋 김수현과 이현우? "남중-남고의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