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반란’ 20대보다 예쁜 30대? 안티에이징 스타일링

입력 2013-07-04 09:00
[윤희나 기자]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젊은 시절의 아름다움을 유지하고 싶은 것은 여자들의 욕망이다. TV 속 스타들의 동안 비결에 대한 관심이 많은 것도 그 때문. 이처럼 동안 외모, 안티에이징 스타일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늘어나면서 최근에는 세월을 거스르는 미모의 패션피플이 늘어나고 있다. 20대보다 예쁜 30대들이 등장하기 시작한 것. 이들은 자기 자신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스타일링으로 20대 못지않은 피부와 외모, 스타일을 자랑한다. 주위의 부러움의 대상인 미시들의 비결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젊어 보이는 스타일을 연출하는 것. 트렌디한 아이템은 물론 젊은 감각을 가미한 스타일로 동안 외모를 유지하고 있다. 10살은 어려보일 수 있는 나이 반란 스타일을 모아봤다. Item 1. 러블리 원피스 자신의 실제 나이보다 마인드 에이지가 낮은 요즘 여성들은 스타일 역시 나이보다 어려보이는 아이템을 선택한다. 결혼한 30대라면 20대 미스들의 패션을 참고하면 좀 더 손쉽게 안티에이징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가장 대중적인 아이템은 러블리한 원피스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프린트가 가미된 원피스는 그 자체만으로 상큼 발랄한 이미지를 강조할 수 있다. S/S 시즌에 가장 사랑받는 플라워 프린트는 젊어보이는 디테일 중 하나다. 하지만 비비드하고 촌스러운 프린트는 자칫 나이 들어보일 수 있기 때문에 은은한 파스텔 컬러와 잔잔한 프린트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Item 2. 비비드 컬러 아이템 젊어보이고 어려보이기 위해서는 생기 발랄한 무드를 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톤다운된 컬러와 무채색 계열은 세련되고 우아해보일 수는 있지만 젊어보이는 데는 한계가 있다. 자신의 나이보다 5~10살 정도 어려보이고 싶은 30대라면 비비드 컬러 아이템을 선택해보자. 특히 이번 시즌 트렌드인 비비드 컬러와 애시드 컬러는 밋밋한 전체 룩에 활기를 불어넣어줄 수 있다.좀 더 감각적인 안티에이징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다면 컬러와 컬러를 더한 컬러블록 패션을 추천한다. 강렬한 보색대비나 의상과 슈즈의 컬러를 색다르게 매치하면 유니크하고 멋스러운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Item 3. 디테일의 힘! 안티에이징 패션 20대 패션피플은 디테일로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섬머룩을 선호한다. 전체 아이템을 화려하게 연출하기보다는 베이직한 디자인에 유니크한 디테일을 가미해 엣지를 더하는 것이다. 섬머룩에서 빼놓을 수 없는 컷아웃 디자인 역시 안티에이징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과감한 컷아웃 아이템은 30대들을 트렌디한 20대로 만들어 주는 비밀의 아이템 중 하나다. 어깨나 쇄골을 드러낸 컷아웃 디자인은 그 자체만으로 눈길을 끌 수 있는 섬머 스타일이다. 컷아웃 디자인이 부담스럽다면 은근한 시스루룩을 추천한다. 전체가 시스루로 된 디자인보다는 소매나 어깨 부분에 레이스가 가미돼 여성스러우면서 러블리한 느낌을 낼 수 있는 스타일이 제격이다. 또한 도트나 에스닉 패턴 등 청순한 소녀 감성을 드러낼 수 있는 디자인도 멋스럽다. (사진출처: 하얀달)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소녀시대-투애니원, 걸그룹 ‘리얼웨이룩’ 트렌드는? ▶1990’s, 그때는 ‘HOT’ 지금은 ‘납뜩’ 안 되는 패션 ▶걸그룹, 아찔한 ‘섹시룩’ 대결! “최강 섹시아이돌은?” ▶‘섹시’ 빅스 vs ‘유쾌’ B1A4, 대세여도 스타일은 다르다! ▶“헤어와 패션도 궁합이 있다?” 헤어+스타일의 완벽 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