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요제 폐지, 특색 잃어 역사 속으로… '안타까워~'

입력 2013-07-02 16:32
[오민혜 기자] 대학가요제 폐지 소식이 화제다.7월2일 MBC 관계자는 "'대학가요제' 폐지가 확정됐다. 올해부터 대학가요제는 열리지 않는다"고 밝혔다.'대학가요제'는 36년 역사를 자랑하는프로그램으로 심수봉, 배철수, 임백천, 신해철, 유열, 전람회, 무한궤도, 장윤정 등수많은 실력파 뮤지션을 배출해 왔다.그러나 최근 각종 서바이벌 오디션프로그램이 신인가수 등용문 역할을 대신하면서 대학가요제만의 특색을 잃었다. 또한저조한 시청률이 폐지 원인으로 꼽혔다.대학가요제 폐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학가요제 폐지? 참 재밌게 봤는데" "뭔지 모를 씁쓸함" "대학가요제 폐지, 안타까운 소식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이병헌에게 '레드: 더 레전드'가 뜻깊은 이유 (종합) ▶ 한기원-한기웅, '정법' 출연 희망 "정글 가고 싶어 죽겠어요" ▶ [인터뷰] 김태희 "가장 힘들었던 장면? 유아인과 빗속 키스신 ▶ [인터뷰] 이현우, 리해랑-리해진 형제설? "설마 훈작가님이 시즌2에…" <!-- sns 보내기 -->▶ [인터뷰] 박기웅, 시커먼 남자 셋 김수현과 이현우? "남중-남고의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