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레이 홈페이지(http://ray.kia.com)를 통해 실내외를 독특하게 꾸민 '이색 레이' 3대를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앞서 기아차는 4월29일~5월19일 레이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만의 별난 레이를 직접 소개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벤트에는 총 612명이 응모했다. 이 중 가장 개성 넘치고 재미있는 차 3대를 선정·공개했다.기아차는 가장 매력적인 레이로 최철우씨의 차를 뽑았다. 최 씨의 레이는 차체 라인을 따라 스티치 문양으로 꾸미고 가족의 취향을 반영해 빨간색으로 포인트를 줬다. 이밖에 차 내·외부를 검정색과 흰색 체크무늬로 꾸민 이재원씨의 차, 가족 구성원의 데칼을 붙이고 레이와 가족을 함께 뜻하는 ‘레밀리’라고 이름 지은 박민순씨의 차도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선정된 차들에는 차주의 취향을 반영한 추가 튜닝의 기회가 주어졌다.
한편, 기아자동차는 '이색 레이'들을 홍보 모델로 활용하고 온라인 쇼핑몰에 노출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현대차 포터, 쏘나타 제치고 내수 판매 1위▶ 덱스크루, 현대·기아차에 순정부품 장착▶ 상반기 완성차 판매, 끝없는 내수 하락▶ 7월 판매조건, 새 차 타고 휴가 떠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