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SNS 통해 협력사 알린다

입력 2013-07-02 12:07
현대·기아차가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hyundaimotorgroup)을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협력사 알리기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1·2차 협력사 중 기술력은 우수하지만 소비자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업체 두 곳을 선정, 제품과 기술력을 홍보하는 콘텐츠를 제작해 2주에 한번 페이스북에 포스팅한다. 또 매달 첫째·셋째 주에는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 소개와 신청 방법, 성과 등을 알린다.현재 그룹 공식 페이스북은 1회 포스팅 시 2만여 회원에게 노출되고, 이들이 '좋아요' 버튼을 클릭하면 추가 확산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여기에 SNS는댓글 등을 통해 일반인들의 호응을 즉각 알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그룹과 협력사의 관계를 자연스럽게 알려 인지도 상승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현대차 관계자는"완성차 브랜드는 일반 대중에게 잘 알려져있지만 부품 협력사에 대한 이해도는 상대적으로 낮다"며 "앞으로 SNS를 활용해 협력사의 인지도를 제고하는 한편 일반 소비자들이 완성차와 부품 품질력을 더욱 신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현대차 포터, 쏘나타 제치고 내수 판매 1위▶ 상반기 완성차 판매, 끝없는 내수 하락▶ 7월 판매조건, 새 차 타고 휴가 떠날까?▶ FTA 관세 3단계 인하, 수입차 날개 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