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기차 공동이용사업자 씨티카가 법인회원을 대상으로 월정액 무제한 요금제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씨티카에 따르면 차 사용빈도가 높은 법인회원을 위해 매월 일정액을 내면 거리 제한없이 차를 사용할 수 있는 월정액 무제한 요금제를 출시했다. 이용료는 85만 원부터 시작하며, 계약기간과 차 대수에 따라 달라진다. 충전 시 전기료와 보험료, 점검에 따른 관리비 등 추가 비용은 없다.차 이용이 많지 않은 법인을 위한 스마트 요금제도 운영중이다.요금은 시간당 6,300원이다.이 회사 송기호 대표는 "법인차를 유지하려면 비용뿐 아니라 관리까지 부담이 되지만 카셰어링 법인서비스를 이용하면매우 효과적"이라며 "차 유지비도 절약하고 전기차를 타면서 친환경 기업 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르포]BMW 3시리즈 산실, 뮌헨 공장을 가다▶ [기자파일]BMW, "벤츠는 무조건 노코멘트"▶ F1 드라이버 사토 타쿠마, "한국에도 영웅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