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PYL 보유자를 서킷으로 초청,드라이빙 강의 등을 체험하는 'PYL 프리미엄 레이싱'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미래 고정 소비자가 될 젊은층 공략에 나선 것.
1일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지난 6월29~30일 경기도 안산 스피드웨이에서 열렸으며, PYL 차주 360여명(동반 1인 포함)이 초청됐다. 이날 행사는 레이싱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드라이빙 이론, 전문 레이서들의테크닉 교육, 슬라럼 주행 체험, 가속·감속 교육, 코너링 S자 교육, 원선회 교육 등이 펼쳐졌다. 또 참가자를 대상으로 포토 타임, 경품 추첨, 현직 레이서와 함께하는 드라이빙 체험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이어졌다.행사에 참가한 반종현 씨는 "내 차로 직접 서킷을 달려볼 수 있는 짜릿하고 독특한 이벤트였다"며 "PYL 멤버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어 기쁘고, 벨로스터의 뛰어난 주행 성능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현대자동차는 오는 8월31일과 9월1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같은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F1 드라이버 사토 타쿠마, "한국에도 영웅이 필요하다"▶ [르포]BMW 3시리즈 산실, 뮌헨 공장을 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