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최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차별화를 선언한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주)자바씨티코리아의 자바씨티커피가 창업비용을 공개했다. 예비창업자들과 은퇴생활자들이 가장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창업에는 어느 정도의 비용이 소요될까?
자바씨티커피의 가맹비용은 약 1억 9천 4백만 원이 소요된다. 항목별로 보면 예상투자비용은 132평방미터(40평)을 기준으로 가맹비가 1천만 원, 사업비가 1천만 원, 내부인테리어와 집기 등을 포함한 인테리어 비용은 10,000만 원이 소요된다.
좌석 수 55~60인석을 기준으로 한 의자와 탁자 비용이 1,600만 원, 간판비용이 1,200만원, 상품의 제조와 판매관련 기계장비 비용이 4.600만 원 등 모두 합해서 부가세를 제외하고 약 1억9천4백만 원이 소요된다. 이 비용에 점포임대료가 포함되면 창업비용이 된다.
단독창업을 하기에 자금이 부족하다면 본사와 창업자가 공동으로 투자해 점포를 개설하는 '공동투자형' 창업을 고려해 보는 것도 방법이다. 커피전문점 운영에 자신이 없다면 창업자는 투자만 하고 본사의 전문 인력이 파견돼 점포 운영을 책임지는 '위탁운영형'도 선택할 수 있다. 무조건적인 창업보다 위험부담을 줄이고 실익을 원한다면 한번쯤 고려해볼만한 창업방식이 아닐 수 없다.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은 본사의 오랜 영업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입지선정시기부터 본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고 기존에 형성된 인지도를 활용하기 때문에 기대성과가 높은 것 또한 사실이다.
일반적으로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이 제시하는 월평균 매출액은 다소 과장된 것이기 쉽다. 따라서 창업예정 점포 주변에 가서 직접 상권과 소비자에 대한 분석을 하고 예상 매출액을 추정해보아야 한다. 창업비용 또한 지나치게 많은 액수로 시작하기보다 비용을 최소화하고 운영비용도 계상해 놓아야 한다.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자바시티를 운영하고 있는 (주)자바씨티코리아 관계자의 조언에 의하면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창업시에는 브랜드의 정직성, 가치와 비용, 메뉴, 경영지원, 제품의 품질 등을 살펴야 하고, 매장의 위치가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반드시 전문가나 경험자를 동반하고 상권분석을 철저히 하는 등 철저히 준비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또한, “임대료가 높은 화려한 A급지 보다는 실속을 챙길 수 있는 B급지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긴 다리소똥구리 발견, 20년 만에 생존 신고 ▶ 세계 최고령 남성 사망, 3세기 살아왔지만 결국… ▶ 신입사원 적정 연령, 男 28세-女 26세 '30세 넘으면 좀…' ▶ 美 괴물 모기 등장, 일반 모기 20배 크기? '물리면 아플 정도' ▶ 소개팅 선호 스타일 1위, 자상한 이승기와 여성스러운 손예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