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넥스트가 애프터마켓용 AVM(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제품인 '360° 옴니뷰'를 출시했다. 27일 이미지넥스트에 따르면 AVM는 모니터를 통해 자동차의 전·후, 좌·우 360도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전후방 카메라를 탑재하고 좌우 사이드 미러 내에 구멍을 뚫어 카메라를 장착해야 했지만신제품은 양쪽 휀더에 사이드 카메라를 부착하면 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기존 제품과 뷰 모드(View mode)가 동일하게 구현되고 해상도와 품질에도 차이가 없다는 점도 장정이다.항공기에 사용되는 외부 부착용 특수 스티커를 사용해 과속이나 충격 등에도 떨어질 위험이 없다.제품은 전국 약 100여개의 옴니뷰 센터에서 구매, 장착할 수 있다. 가격은 80만원대다. 자세한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www.omnivue.co.kr)와 전화(1661-9987)로 가능하다.이 회사 백원인 대표이사는 "휀더 부착형 제품을 출시함으로써 대리점에서는 쉽게 장착할 수 있고, 소비자는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됐다"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제품인 만큼 안전한 운전을 할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 벤츠, 중국에 신차 파상 공세▶ 푸조, 2008 증산 결정▶ 콘티넨탈, e콜 시스템 양산 착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