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민선 기자] 스타들의 블랙 패션이 화제다.6월26일 서울 성수동 대림창고에서 열린 ‘코오롱스포츠 2013 F/W 패션쇼’에 참석한 스타들이 다양한 스타일의 블랙 패션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는 것.사실 블랙 컬러는 무난하면서도 잘만 매치하면 시크한 멋을 낼 수 있어 사계절 내내 자주 등장하는 컬러이다. 재킷, 팬츠, 액세서리 등의 다양한 아이템은 물론 올블랙 패션까지 등장하며 시선을 끌었던 스타들의 블랙 패션 스타일링을 살펴보자. Style 1. 올블랙으로 시크하게
블랙 컬러의 점퍼와 팬츠로 올블랙 패션을 연출한 김지석은 이너로 핑크색 티셔츠를 매치하여 흥미로운 스타일을 연출했다. 여기에 네온컬러의 운동화로 포인트를 더해 감각적인 캐주얼룩을 완성했다. 이종혁은 티셔츠, 팬츠, 운동화 심지어 선글라스까지 모든 아이템을 블랙으로 매치하여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독특한 꼬임이 돋보이는 팔찌로 포인트를 줘 편안한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롤업해 입은 바지가 다리를 짧아 보이게 만들었다는 것.Style 2. 화이트+블랙으로 깔끔한 스타일 연출
요즘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연우진은 화이트 컬러 티셔츠에 블랙 재킷, 진을 매치하여 스타일리시한 캐주얼룩을 선보였다. 재킷 사이로 살짝 보이는 프린트가 눈에 띄었으며 작품을 마치고 짧게 자른 머리 때문인지 미소년같은 느낌이 물씬 풍긴다.심플한 블랙 재킷에 화이트 팬츠를 매치한 리키 김은 마치 헐리우드 배우를연상케 하는매력이 돋보였다. 팔을 걷어 올려 드러낸 팔근육과 이너를 입지 않은 듯 살짝 보이는 속살이 포인트.Style 3. 블랙을 포인트로 스타일리시하게
섹시한 몸매의 소유자 가희는 타이트한 블랙진을 선택해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연출했다. 여기에 블랙 워치와 골드 컬러의 클러치를 매치해 눈길을 끌었으며 티셔츠 색과 팬츠 색상과 같은 팔찌를 양 팔에 착용하는 센스를 보여줬다.유난히 빨간 입술이 눈에 띄었던 황우슬혜는 타이트한 블랙 원피스에 카키색 재킷을 착용하고 블랙 클러치, 슈즈를 매치해 섹시하면서도 감각적인 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목걸이, 팔찌 등의 아이템을 적절하게 매치하여 완벽한 블랙 패션 스타일링을 보여줬다.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hsion@bntnews.co.kr▶올 여름, 지름신 부르는 잇 아이템 3가지 ▶모델 혜박, 무결점 셀카로 올킬 “역시 모델은 달라” ▶365일 고르는 재미가 있다! ‘프린트’의 매력 ▶1990’s, 그때는 ‘HOT’ 지금은 ‘납뜩’ 안 되는 패션 ▶올 여름, 패피라면 ‘슬리브리스’에 주목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