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진 기자] 국내 상위권 온라인 쇼핑몰 기업들의 대표단이 한국형 SPA의 글로벌 진출 프로젝트를 위해 중국 상하이를 찾았다. 본격적인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 대표단의 상하이 방문은 6월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진행됐다. 난닝구, 스타일온미, 나인걸, 핑크에이지, 봉자샵, 소녀나라, 금찌의 대표 및 임원진 12명으로 구성되었고 2013년 9월 한국 패스트패션 전시홍보관이 구축되는 상하이 치푸루 및 주변상권과 파견 직원들이 거주할 한인 타운 및 주변 생활환경에 대해 체크했다.한국형 SPA의 글로벌 진출 프로젝트로 진행되는 상하이 한국 패스트패션 전시홍보관은 거대 중국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함께 해야만 승산이 있다는 상위 온라인 기업들이 뜻이 모아진 것. 이는 중국의 패션 상가 개발상 및 대리상, 투자자, 바이어 등에 대해 대응하고 중국 전역을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천군만마의 박영호 대표는 “모든 패션 기업들이 중국 진출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고민하지만 실제로 실행에 옮기기는 쉽지 않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상위 온라인 기업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끝까지 해보겠다는 굳은 각오와 상위 기업으로서의 책임의식이 있었기에 가능한 프로젝트이다. 그 의미가 퇴색되지 않게 반드시 성공해 후발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중국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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