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수중 촬영, 차가운 물속에서 6시간 이나… '투혼'

입력 2013-06-26 21:22
[김민선 기자] 고현정 수중 촬영 모습이 화제다. 6월26일 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극본 김원석 김은희, 연출 이동윤) 제작사 측은 물속에서 김향기를 구조해내는 고현정의 모습이 담긴 드라마 스틸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극중 독특한 교육철학을 가진 ‘절대권력’ 마여진 선생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는 고현정. 그동안 꼴찌반장 김향기와의 대립관계로 극의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해왔던 그가 수영장에 뛰어들어가 김향기를 구해내는 모습이 포착돼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고현정은 장장 6시간 동안 차가운 물속에서 고난도 수중촬영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허우적대는 김향기를 붙잡는 것부터 구조해내는 것까지 100% 소화하며 흐트러짐 없는 연기로 제작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고현정과 함께 수중투혼을 불사른 김향기는 제작진의 걱정 어린 시선에 “난 원래 물속에서 노는 걸 좋아한다. 어릴 때 별명이 돌고래였을 정도다”라고 말하며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고. 고현정 수중 촬영 사진에 네티즌들은 “향기는 왜 물에 빠진 거지?”, “고현정 수중 촬영, 무려 6시간이나? 진짜 힘들었겠다”, “고현정 수중 촬영, 사진만 봐도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까탈스럽고 차가운 성격의 여교사가 초등학교 담임선생님으로 부임한 뒤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MBC 드라마 ‘여왕의 교실’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IOK미디어)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김성오, 특공대 출신 고백 "'진짜 사나이' 출연은…" ▶ '은밀위대' 이현우 CL 극찬 "2NE1 좋아하는데 실제로 보니.." ▶ [인터뷰] 박기웅, 무한도전 나온 기타 "훈 작가님한테 빌렸죠" ▶ [인터뷰] 박기웅, 시커먼 남자 셋 김수현과 이현우? "남중-남고의 느낌" ▶ [인터뷰] 오지호, 김혜수-전혜빈과 러브라인… 하지만 '돌아와요 정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