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한 마무리, 자기야로 시작했지만 끝은… '폭소'

입력 2013-06-25 21:56
수정 2015-09-16 20:51
[라이프팀] 쿨한 마무리가 뭘까?최근 한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쿨한 마무리'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두 사람이 주고받은문자 내용이 담겨 있다.먼저 한사람이 마치 애인을 부르듯 다정하게 '자기야'라고 메시지를 보내자문자를 받은 사람 역시 다정하게 응수했다.계속해서 다정하게 문자를 주고받다가재차 이름을 말해보라고하자문자를 받은 사람이 "여기까지 합시다. 누구세요"라고 보냈다. 이에상대방은 "지금 알았는데 번호 잘못 알았어요.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하며 쿨하게 문자를 마무리 지었다.쿨한 마무리를 접한 네티즌들은 "쿨한 마무리 보고 빵터졌다" "이게 뭐야~" "쿨한 마무리, 진짜 연인인 줄 알았네. 완전 반전"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긴 다리소똥구리 발견, 20년 만에 생존 신고 ▶ 세계 최고령 남성 사망, 3세기 살아왔지만 결국… ▶ 신입사원 적정 연령, 男 28세-女 26세 '30세 넘으면 좀…' ▶ 美 괴물 모기 등장, 일반 모기 20배 크기? '물리면 아플 정도' ▶ 소개팅 선호 스타일 1위, 자상한 이승기와 여성스러운 손예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