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진 기자]평일 저녁 10시, 드라마에 푹 빠질 시간이다.내로라하는 여배우들의실감나는 연기가 시작된다.고화질 스크린에 비치는 여배우들의 농익은 연기는감정 이입을 도와준다. 연기력은 물론이고 각자 명성에 맞는 명품 피부를 자랑한다.손예진, 김태희, 이보영은 30세가 넘었지만 20대 못지 않은 탱탱하고 뽀얀 피부를 선보이고 있다.세월이 멈춘듯 한 그들의 피부 관리법이 궁금해진다. 단순히 하얀 피부가 아닌 속이 들여다 보일 듯 한 투명한 피부가 부러운가. 좋은 피부는 타고 난다고 하지만 후천적인 노력과 관리가 함께한다면 얼마든지 여배우들처럼 명품 피부를 가질 수 있는 법.◆◇◆ 드라마 속 여배우들의 돋보이는 피부
똑 부러지는 검사 역할을 훌륭히 소화하고 있는 손예진은 화이트 재킷과 잘 어울려 순수한 분위기를 연출한다.아기처럼 투명한 피부를 살린 내추럴 메이크업이 얼굴을 더욱 화사하게 만들어 주었다. 핑크빛 입술색도 그대로 살려 전체적으로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한복의 화려한 컬러에도 뒤지지 않는 미모를 뽐내는 장옥정역의 김태희.드라마는 종영했지만 김태희의 여파는 수그러들지 않는다. 다른 배우들과 비교할 수 없을정도로 아름다운 미모 덕분이다. 도자기를 빚어 놓은 듯한 무결점 피부를 가진 그.눈썹은 물론 또렷한 이목구비를 강조해단아한 여인으로 표현했다.카리스마 변호사 이보영. 자칫 딱딱할 수 있는 역할이지만 통통 튀는 말투와 재미있는 행동으로 웃음을 준다. 매끈한 얼굴과 핑크빛 블러셔, 내추럴 웨이브 헤어가 삼박자를 갖춰도도하지만 사랑스러운 카리스마를 뿜어낸다.◆◇◆ 여배우처럼 투명한 얼굴로 가꾸고 싶다면?피부 관리도 단계별로 깐깐하게!STEP 1 >> 클렌징
여배우들은 남들보다 두꺼운 메이크업을 자주하기 때문에 세안에 특별히 신경쓴다. 촬영이 끝나면바로 메이크업을 지워야 한다는 사실.이때 얼굴에 자극이 가지 않도록 부드럽게 세안하는 것이 포인트다.세안 시 손으로 얼굴을 마구 문지르면 주름이 생길 수 있으므로 손바닥 전체를 감쌀 만큼의 거품을 이용해 얼굴을 살살 문질러주자. 헹굴 때도 손이 얼굴에 닿지 않게 물을 튕기면서 세안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에는피부에 탄력을 더해주기 위해 차가운 물로가볍게 헹구어 주고 남은 물기는 스킨을 바르듯 얼굴에 두들겨 흡수시킨다.# 깨끗한 세안을 도와줄 클렌징 아이템워시업 아하 클렌징 오일무겁지 않은 가벼운 사용감으로 피부에 부드럽게 롤링되어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클렌징해준다. AHA 성분 및 텐저린 오일이 함유되어 있어 거친 피부결을 매끈하게 정리해주고 어두운 안색을 투명하게 가꿔준다.로트리 프리미엄 클렌징 오일피부 수분은 지켜주면서 진한 메이크업은 물론 피부 노폐물까지 깨끗하게 클렌징해준다. 클렌징 후 바로 물로 씻어내는 워셔블 타입이라 간편하고 산뜻하게 피부를 마무리해준다.아토팜 인텐시브 케어 마일드 클렌징 워터세정과 기초 보습 케어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워터 타입 고보습 클렌저. 계면활성제를 비롯 세정 성분이 첨가되어 있지 않아 마일드한 느낌. 피부 자극 없이 지우려는 건조한 피부의 성인에게 적합하다.STEP2 >> 수분 집중 공급
세안 직후 피부는 건조하고 예민한 상태. 전문가들은 스킨 케어을 지체하는 것이 건조증의 원인이라고 경고 한다. 촉촉한 피부를 원한다면 세안 후 즉각적으로 수분 크림을 발라줘 수분 공급에 신경 써야 한다.# 촉촉한 피부를 만들기 위한 수분크림아토팜 인텐시브 케어 모이스처라이징 크림집중 수분 공급으로 촉촉함이 오래 지속되는 MLE 수분 크림. 히알루론산이 피부 속 수분을 가득 채워 촉촉함을 유지하고 건조함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건조함이 느껴질 때 수시로 발라주면 좋다. 시원하게 두고 사용하면 여름철 피부 진정, 모공 케어에 도움이 된다. 도톰하게 발라 수면팩처럼 사용해도 좋다.라메르 크렘 드 라 메르피부가 부드러워지고 탄력이 생기며 피부결이 개선되도록 도와주는 수분크림.메마른 피부가 촉촉해지며 민감한 피부에 진정을 도와준다.바르는 즉시 피부가 부드러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으며 아침, 저녁 꾸준히 사용하면 개선효과도 얻을 수 있다. 비오템 아쿠아수르스 스킨퍼펙션 크림피부의 촉촉함을 유지시켜줌과 동시에 칙칙한 피부톤과 고르지 못한 피부결을 바로잡아준다. 5000리터 스파워터의 활력이 피부에 생기를 불어넣어 준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상어’ 캡처)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유행 예감] 요즘 대세 ‘컬러 파우치’ 리얼 사용 후기 ▶[유행 예감] 시간을 단축시켜주는 뷰티 아이템이 뜬다! ▶바캉스 메이크업, 특명 “피부온도를 내려라!” ▶피부 타입별 화장품? 클렌징 단계부터 고민하자! ▶“비결이 뭐야!” ‘반전나이’ 동안 스타일 따라잡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