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 출연 소감, '응답하라 1994' 캐스팅? "부담되지만, 즐거우면 그만"

입력 2013-06-22 10:52
[오민혜 기자] 정우 출연 소감이 화제다.최근진행된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배우 정우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 캐스팅된 소감을 밝혔다. 정우는극 중 성동일, 이일화 부부의 하숙집에서 생활하는 하숙생 역을 맡았다.이날 정우는 "사실 '응답하라 1997'을 본방송 때는 시청하지 못했다. 영화 '바람'과 '응답하라 1997'이 비슷한 느낌의 작품이라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바람'보다 더 많이 이슈가 되다 보니 솔직히 샘이 나더라. 그래서 못 봤었다"고 운을 뗐다.이어 그는 "그러다 나중에 관심을 두게 됐고 이번 미팅 얘기가 나왔을 때 감독님을 만나기 전에 보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보게 됐다"면서 "재미있고 에너지가 남다른 작품이었다. 전작이 워낙 화제를 모아 부담은 되겠지만 즐거우면 그만"이라고 덧붙였다.정우 출연 소감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우 출연 소감? 쿨하네" "하숙생 연기 기대된다" "정우 출연 소감, 드라마를 통해 조만간 만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응답하라 1994'는 9월 중 방송 예정이다. (사진:bnt뉴스 DB)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김성오, 특공대 출신 고백 "'진짜 사나이' 출연은…" ▶ 유승우 야구장 치킨 먹방 의식 "카메라 찍는 것 사실 알고 있었다 ▶ [인터뷰] 서우진 "'나인' 연기 끈 놓지 않게 해준 고마운 작품" ▶ [인터뷰] 김서경 "평범한 인사 덕에 '남사' 합류, 목숨 걸고 촬영했다" ▶ [인터뷰] 김혜수, 미스김이 퍼스트클래스에 탄 순간? "나 이거 하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