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혜 기자] SBS 너목들 공식입장이 화제다.6월21일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제작사 DRM 미디어 측은보도자료를 통해 "표절은 사실이 아니다"고 입장을 발표했다.앞서 출판사 황금가지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 쌍둥이 살인사건의 에피소드가 '한국 추리 스릴러 단편선-악마의 증명'과 유사하다며 표절 의혹을 제기해 눈길을 끌었다.이에 제작진은 "근거 없는 내용으로 표절 제기를 하고 성급하게 SNS에 글을 올려 제작진과 드라마의 명예를 훼손시킨 출판사에 강경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본 드라마의 작가는 해당 소설의 존재를 전혀 알지 못하고 법정 드라마 집필을 구상하였으며 2011년에 이미 자문 변호사와 협의해 문제 되는 드라마 줄거리의 대강을 작성한 상태였다고.제작진은 "드라마의 모델이 된 사건은 1997년 4월3일 발생한 '이태원 살인사건'과 2011년 2월11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방송한 '사라진 약혼자' 편이다"고 설명했다. SBS 너목들 공식입장에 네티즌들은 "SBS 너목들 공식입장, 이런 논란 참 안타깝다" "난데없이 표절논란이라니…" "SBS 너목들 공식입장, 부디 논란이 잘 해결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 DRM 미디어)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김성오, 특공대 출신 고백 "'진짜 사나이' 출연은…" ▶ 유승우 야구장 치킨 먹방 의식 "카메라 찍는 것 사실 알고 있었다 ▶ [인터뷰] 서우진 "'나인' 연기 끈 놓지 않게 해준 고마운 작품" ▶ [인터뷰] 김서경 "평범한 인사 덕에 '남사' 합류, 목숨 걸고 촬영했다" ▶ [인터뷰] 김혜수, 미스김이 퍼스트클래스에 탄 순간? "나 이거 하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