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지난 한햇동안 기업의 사회·환경·경제적인 활동 및 성과를 담은 2013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현대모비스는 ‘2020 글로벌 톱5’ 비전 달성을 위한 경영전략과, 이를 통해 창출한 사회적, 환경적, 경제적 성과 및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약속을 이해관계자들과 공유하기 위해지난 2010년부터 매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특히 회사측은지금까지 걸어온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큰 목표로 도약하기 위해 이번보고서에 내·외부 이해관계자의 목소리를 대폭 반영했다. 현대모비스는 주요 이해관계자들을 완성차, 임직원, 협력사, 대리점, 지역사회, 정부/협회, 언론/학계/NGO, 주주/투자자라는 8개 그룹으로 나누고, 각계 전문가들의 인터뷰를 실시하는 등 의견청취를 확대했다.이를 통해 지속가능성과 관련된 이슈에 대한 이해관계자그룹의 관심과 제언을 수렴하고 회사 내외부의 다양한 관점을 객관적으로 조명했다.
회사측은 또 지속가능경영 이슈에 대한 중요성 평가를 통해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 ▲사람과 환경을 위한 기술 ▲가치사슬의 환경적 효율성 추구 ▲사회공헌을 통한 가치 제고 ▲동반성장을 통한 가치 창출 ▲고객최우선 ▲글로벌 시장 진출 등의 주요 이슈를 도출했다.이와 관련한 최근 연구개발 인프라 투자 및 연구협력 활동, 친환경차부품 개발 성과, 국내외 물류 최적화 성과, 독자 사회공헌활동, 대기업과 1, 2차 협력사 공동 협력을 통한 자동차부품 국산화 사례, 고객최우선을 위한 노력,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포괄적인 방향성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현대모비스는 보고서 발간 프로세스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산업정책연구원(IPS)의 검증을 받았다. 또글로벌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영문과 중문으로 발간할 계획이다. 안효문기자 yomun@autotimes.co.kr ▶ 피아트, 스마트폰 케이스 출시▶ 수입 신차 공세에 국산차 휘청되나▶ [기자파일]수입차 A/S, 돈보다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