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 vs 큐티, 본격 ‘비키니 전쟁’이 시작됐다!

입력 2013-06-19 10:37
[윤희나 기자]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이 얼마 남지 않은 요즘, 많은 여성들이 수영복 구매를 서두르고 있다.이번 바캉스 시즌에 바닷가나 워너파크에서 누구보다 돋보이는 수영복 패션을 선보이고 싶기 때문. 수영복을 입기 위해 날씬한 몸매를 만드는 것 만큼이나 바캉스 계획을 세울 때 가장 고민되는 것이 수영복 디자인이다. 수영복을 고를 땐 자신의 체형과 이미지에 맞춰서 고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여성미를 강조해줄 수 있는 섹시한 비키니부터 귀엽고 러블리한 원피스 스타일까지 각양각색의 수영복 디자인을 모아봤다. ▶ 비키니-모노키니, 섹시한 팜므파탈 매력 이번 시즌 섹시하고 과감한 수영복이 트렌드로 떠올랐다. 베이직한 디자인이지만 디테일이나 컬러로 포인트를 준 것이 특징이다. 블랙 컬러를 기본으로 퍼플, 레드 등 강렬한 컬러를 활용하는가하면 베이지 컬러로 착시효과를 일으키게 하기도 한다. 광택감이 도는 퍼플 컬러에 금속 장식으로 더한 비키니는 심플하지만 매혹적인 문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또한 레오파드와 같은 애니멀 프린트도 강세다. 브라운, 블랙 컬러가 믹스된 레오파드 비키니는 그 자체만으로 섹시한 팜므파탈 매력을 더할 수 있다. 비키니와 원피스를 믹스한 모노키니도 인기다. 체형은 효과적으로 가려주면서 허리 라인을 드러내 날씬해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때 프린트보다는 솔리드 컬러나 가슴부분에 셔링장식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멋스럽다. ▶ 귀엽고 러블리한 큐티 수영복 작은 체구에 귀여운 외모를 가졌다면 섹시한 수영복보다는 러블리하고 큐티한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적합하다. 매년 인기를 얻고 있는 로맨틱 수영복은 여성이라면 누구나 소화할 수 있는 대중적인 디자인으로 특히 프린트를 활용하면 좀 더 쉽게 연출할 수 있다. 플라워 등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프린트를 바탕으로 셔링이나 리본 장식을 더한 디자인은 사랑스러움을 배가시켜준다. 특히 가슴부분에 셔링장식은 볼륨감을 더해줄 수 있어 몸매를 더욱 아름답게 보여준다. 비키니 외에도 가슴부터 A라인으로 퍼지는 원피스는 여성스러움을 더해준다. 핫핑크, 블루, 레몬 등 상큼 발랄한 컬러감을 강조하는 것도 한 방법. ▶ 보일 듯 말 듯, 비치웨어로 스타일리시하게 비키니만 입기 부담스럽다면 비치웨어를 레이어드하는 것도 멋스러운 바캉스룩을 연출할 수 팁이다.비키니 위에 성글게 짠 니트웨어나 톱을 매치하면 속이 보일 듯 말 듯, 아슬아슬한 비치룩을 연출할 수 있다. 오히려 드러내는 것보다 더욱 섹시하면서 여성스러움을 강조할 수 있다. 특히 레이어드하면서 군살은 가려주고 자신있는 부분은 드러낼 수 있어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컬러는 화이트, 베이지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여성스럽다. 짧은 미니 원피스 스타일이나 크롭트 톱이라면 밑부분에 프린지 장식이 더해진 것도 스타일리시하다. (사진출처: 오가게)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노출의 계절 여름! “아찔하게 드러내자” ▶지드래곤이 사랑하는 천재 디자이너 ‘톰브라운’ ▶“올 여름, 여신이 되고 싶다면?” 롱 원피스! ▶‘소개팅 선호 스타일 1위’ 손예진처럼 입으려면?▶바디 클래스를 높이는 ‘비키니’를 준비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