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CC크림이 대세다!” 다양한 CC크림 제품 비교 분석

입력 2013-06-19 11:30


[곽민선 기자] 화장 시간을 단축시켜주는 간편한 제품으로 인기를 끌었던 비비크림의 열기가 식을 줄을 모르더니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CC크림이 그 자리를 넘보고 있다.

본래 피부과에서만 사용됐던 비비크림은 제품 하나만으로 베이스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어 많은 여성들이 애용하는 제품이다. 하지만 비비크림을 바른 후 시간이 지나면 얼굴이 칙칙해 지는 문제가 발생하면서 이를 보완한 제품으로 CC크림이 등장하게 된 것.

CC크림은 피부톤이 어두워지는 비비크림의 단점을 보완함과 동시에 피부 보정과 영양 공급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바쁜 여성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함께 수많은 브랜드에서 CC크림을 출시하고 있는 상황.

겉으로 보기엔 비슷해 보이는 제품들 중에서 도대체 어떤 CC크림을 선택해야 하는 것인가 고민에 빠진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런 당신을 위해 인기를 끌고 있는 CC크림들을 비교 분석 해 봤다.



토니모리, 루미너스 순수광채 CC크림

바르는 순간 자신의 피부톤에 맞춰 제품 색상이 변하면서 자연스러운 피부 보정 효과를 내는 제품. 블랙, 레드, 옐로우의 다양한 컬러 캡슐이 믹스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SPF 30으로 자외선 차단 및 미백, 주름, 윤기, 보습, 프라이머, 베이스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으며 피부에 자극을 주는 7가지 성분을 배제하여 모든 피부 타입에 사용할 수 있다. 단 커버력이 약하다는 것이 단점.

샤넬, CC 크림

샤넬의 스킨케어, 메이크업 노하우가 집약된 멀티 기능 제품이다. 콘플라워 워터가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키며 하알루로닉산이 피부 속 수분을 고정 및 저장시켜 하루 종일 촉촉한 피부를 유지시켜 준다.

자외선 차단 기능과 함께 리쥬벤시아가 피부 보호막을 형성하여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단 아시아 여성들의 피부색과 조금 차이가 있어 덧바를수록 뜨는 현상이 발생하며 용량대비 비싼 가격도 부담스럽다.

바닐라코, 잇 래드언트 CC크림

칙칙한 피부톤을 케어해주는 화이트닝 베이스 제품. 촉촉한 수분 공급으로 피부 투명도를 강화시키고 내추럴한 피부톤을 유지시킨다. 결과 결을 수분으로 촘촘히 메꿔 요철과 모공 결점을 커버해 주는 것이 특징.

투명 광채 캡슐 입자로 피부톤을 보정하고 생기 있는 피부를 연출해 준다. 발림성이 좋고 수분감이 많아 여름철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지만 커버력이 부족한 것이 단점.

★에디터 추천 그레이멜린, CC크림★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효과를 한 번에 해결해주는 올인원 제품이다. 미세한 컬러캡슐이 터지면서 본래 피부색에 맞는 컬러로 변해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완성해 준다.

CC크림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보습력을 보완하기 위해 비피다 발효 용해물과 히알루론산, 프로폴리스 추출물을 함유하여 피부 흡수력을 높인 것이 특징. 피부에 유해한 성분들을 배제하고 각종 자연유래 추출물을 함유하여 피부에 충분한 영양공급이 가능하다.

화이트닝, 주름개선, 물광피부 연출이 가능하여 완벽한 스킨케어와 메이크업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으며 수분감 있는 광채 피부를 완성하는데 탁월한 제품이다.

(사진출처: 토니모리, 샤넬, 바닐라코, 그레이멜린, 모델: 서혜진/ 헤어&메이크업: 라뷰티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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