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해명 "시구 의상 내가 준비, 노출할 생각 없었다"

입력 2013-06-17 18:02
[김민선 기자] 클라라 해명이 화제다. 6월17일 방송될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는 눈길을 확 사로잡는 시구 패션으로 국민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던 배우 클라라가 출연해 이와 관련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힐 예정이다. 이날 녹화에서 클라라는 “시구 3일전에 연락이 와서 의상은 내가 직접 고민해서 준비했다. 나를 왜 시구자로 원하셨을까 많이 생각해 본 결과 탄탄한 몸매와 건강미를 보여드리면 좋을 것이라 생각해 그에 맞춰 준비한 의상이었다”고 설명했다. 이를 경청하던 MC 김구라는 “3일 전이면 펑크 나서 갑작스럽게 섭외한 거네”라는 말로 아무도 생각지 못한 포인트를 집어내 함께한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MC 전현무는 “얇은 레깅스로 인해 속옷이 비친 것 때문에 너무 선정적인 것 아니냐는 논란이 있었다. 어떻게 생각하느냐?”라고 물었고, 사건의 당사자인 클라라는 “당시 선정적으로 비치지 않기 위해 제일 라인이 안 보이는 속옷에 흰색 타이즈까지 입었다”며 일부러 노출할 의도가 없었음을 강조했다. 또한 클라라는 “그 의상을 소화하기 위해 당일 아침까지도 운동하고 갔는데 그런 부분(노출)만 부각이 되니 속이 상하기도 한다”며 솔직한 심경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뿐 아니라 그는 ‘택시’를 통해 가수 아이비와 함께한 tvN ‘SNL코리아’ 출연과 성형 의혹 그리고 이상형 등에 대해 답하며 솔직한 매력을 어필했다.클라라 해명에 네티즌들은 “고민해서 고른 의상이었는데… 진짜 속상하겠다”, “클라라 해명? 이렇게 된 거 앞으로 의상에 더 신경 써주시길”, “클라라 해명 들으니 그동안 참 억울했겠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클라라와 배우 조달환이 함께한 tvN ‘택시’는 17일 저녁 8시와 밤 12시2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CJ E&M)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김성오, 특공대 출신 고백 "'진짜 사나이' 출연은…" ▶ '남자가 사랑할 때' 김서경, 2주 만에 5kg 감량 "목숨 걸고 뺐다" ▶ [인터뷰] 서우진 "'나인' 연기 끈 놓지 않게 해준 고마운 작품" ▶ [인터뷰] 유승우, 짝사랑만 세 번 "항상 훼방꾼이 나타나서 방해하더라" ▶ [인터뷰] '천명' 최필립, 연기자의 길? "마이클 잭슨처럼 환호받는 꿈 덕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