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차세대 글로벌 리더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기아차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와 함께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국내외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으로 자라날 ‘기아자동차와 함께하는 유네스코 키즈’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유네스코 키즈는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초등학교 4~6학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학교를 통해 개별적으로 신청하면 된다.참가신청은 오는17일부터 7월3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유네스코 키즈 전용 홈페이지(www.unesco.or.kr/kids)에서 확인하면 된다.
기아차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참가신청자 중 80명을 선발해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본부, 기아차 화성공장 방문 등 다양한 국내 체험활동을 지원한다.이 중 우수참가자 32명에게는 국제기구와 세계문화유산 탐방, 현지 어린이 교류활동 등 해외지역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특히 기아차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선발인원 중 일부를 사회적 소외계층 어린이에게 할애할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미래 성장동력인 어린이들에게 평화, 환경, 문화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한 심층학습과 체험활동을 제공해 차세대 리더로 자라는 데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국내 및 해외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시야가 교과서 밖으로 넓어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진우 기자 yomun@autotimes.co.kr ▶ 한국지엠, 쉐보레 캡티바 다이내믹 레드 에디션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