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트러블로 고민하니?” 10대의 흔적 트러블 관리법

입력 2013-06-17 09:00
[곽민선 기자] 잊을 만 하면 불쑥 찾아오는 피부 트러블 때문에 당황하거나 속상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특히 중요한 약속이나 모임이 있는 날 갑자기 트러블이 발생하면 하루 종일 신경 쓰이기 마련.피부 트러블은 주로 모공이 막혀 피지가 모공 내에 쌓이면서 발생하게 되는데 이는 피부에서 발생하는 각질과 피지, 미세먼지, 화장품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미 트러블이 올라왔다면 즉시 없애는 것은 불가능하다. 근본적인 원인을 꾸준히 관리해야만 불청객의 방문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환절기에는 이러한 트러블 문제가 더욱 자주 발생하게 된다. 올 여름 신경 쓰이는 트러블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자. Tip 1. 미지근한 물로 세안하기효과적인 모공관리를 위해선 뜨거운 물로 모공을 열어준 후 차가운 물로 마무리 하여 모공을 수축시키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면역력이 떨어지는 환절기에는 피부가 쉽게 예민해 질 수 있다는 사실.큰 일교차로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피부 속으로 세균이 침투하기 쉽기 때문에 최대한 자극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미지근한 물을 이용해 자극 없는 세안을 하도록 하자.Tip 2. 세안 후 빠른 수분공급세안을 마친 후 3초안에 기초 화장품을 발라주는 것이 좋다. 피부 속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빠른 시간 안에 피부 보호막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한 것.특히 환절기에는 수분 공급이 매우 중요하므로 세안 후 물기를 제거하지 않은 상태에서 스킨을 발라주도록 하자. 너무 많은 제품을 바르기 보다는 스킨, 에센스, 수분크림 정도로 마무리 하는 것이 포인트.Tip 3. 습관적인 각질제거는 NO피부 트러블의 주요 원인이 되는 각질은 피부톤을 어둡게 할 뿐만 아니라 피부결을 거칠게 만든다. 특히 환절기에는 피부가 건조해 지면서 각질이 쉽게 발생하는데 그 때마다 각질제거를 했다가는 피부가 망가질 수 있다는 것.앞서 말했듯이 피부가 예민한 상태이기 때문에 자극은 최대한 줄이는 것이 좋다. 각질제거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가 적당하며 평소 기초 제품을 이용한 수분 관리로 각질을 관리하도록 하자.▷▶ 효과적인 트러블 관리 제품들 크리니크, 안티 블레미쉬 솔루션즈 모이스춰라이즈오일 프리 타입의 보습 성분이 피부 속까지 빠르게 흡수되어 수분을 공급해 촉촉한 피부를 유지시켜 준다. 식물 추출 성분으로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켜주며 헤이즐 워터가 피부 표면의 피지를 제거하여 보습 성분의 흡수를 돕는다.네이처리퍼블릭, 비베놈 미스트 에센스민감한 피부를 위한 뿌리는 타입의 미스트 에센스다. 비베놈 콤플렉스와 살리실산이 함유되어 모공 및 각질 관리에 효과적이며 미스트 타입으로 메이크업 위에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베네피트, 더 포어페셔널일명 모공 프라이머로 불릴 정도로 모공의 흔적을 최소화 해주는 제품. 매끄럽고 가벼운 사용감의 포뮬라 밤 타입으로 피부에 부드럽게 발리며 바르는 즉시 모공의 흔적을 지워준다. 밀리지 않아 메이크업 전 후, 수정 화장 시에도 사용할 수 있다.★ 영숍스토리, 퍼펙트엔 EGF 토탈 리커버리 블레미쉬 밤 ★미백, 주름개선, 자외선 차단이 모두 들어간 멀티 케어 비비크림이다. 피부 결점과 불규칙한 피부톤을 자연스럽고 균일하게 커버하여 도자기 같은 피부를 연출하고 상피세포성장인자의 함유로 피부 보호막을 형성하여 민감한 피부를 케어해 주는 제품.(사진출처: 크리니크, 네이처리퍼블릭, 베네피트, 영숍스토리/모델: 윤이솔/ 헤어&메이크업: 라뷰티코아)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유행 예감] 코스메틱도 이제 ‘블랙라벨’시대 ▶[유행 예감] 시간을 단축시켜주는 뷰티 아이템이 뜬다! ▶기네스 펠트로가 쓰는 화장품은 뭘까? ▶“모두가 속았다!” 감쪽같은 민낯 뷰티 시크릿 ▶“아빠 어디가” 아빠와 아이가 함께 하는 뷰티 아이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