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영 기자]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36)과 배우 송재희(34)가 3개월째 열애 중인 가운데 '천국에서 온 편지'도 더불어 화제가 되고 있다.6월13일 김경란과 송재희의 소속사 측은"두 사람이 지난 4월부터 만남을 가지며 서로를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며 "여느 연인들과 마찬가지로 서울 시내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거나 서점 등에서 책을 보는 등 평범한 연애를 즐기고 있다"고 밝혔다.김경란과 송재희는 서울강동구에 위치한 오륜교회에서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두터운 신앙심을 지닌 서로에게 끌렸고 이후 이성적인 호감으로 발전해 점점 가까워졌다.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이 공개되면서앞서 김경란의 열애를 미리 예언했던 '천국에서 온 편지'가 다시 한 번 눈길을 끌고 있다. '천국에서 온 편지'는 일본의 점술 사이트로 간단한 인적사항만 넣으면 미래에 대한 예언을 볼 수 있다고 해 인기를 끌었다.앞서 2월20일 방송된 MBC'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경란은당시 "과거 KBS 2TV '스펀지' 방송 중 '천국에서 온 편지'라는 사이트에서 당시2012년 영국 런던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 것이라고 예언이 나왔다"고 말했다.이어그는 "2002년 런던에 출장간 적이 있는데 안 좋은 기억이 있어 내 인생에 다시 런던에 갈 일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2012년 런던에서 올림픽이 열렸고 신기하게도 여유가 생겨 작년에 다시 가게 됐다"면서"그런데 막상 런던에서 누군가를 만나지는 못했다. 만난 남자라고는 동기 김기만 아나운서와 개그맨 이수근이 전부였다"고 밝힌 바 있다.하지만 2013년 초 송재희와 열애를 시작하며 '천국에서 온 편지' 사이트 예언이 맞아 떨어진 게 아니냐는 네티즌들의 시선을 받고 있다.김경란 송재희 열애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경란·송재희 열애, '천국에서 온 편지'가 정말 맞았던 건 아닐까", "김경란·송재희 열애, 런던에서 만난 사이?", "두 분 축하드려요"등의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CJ E&M, bnt뉴스 DB)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김성오, 특공대 출신 고백 "'진짜 사나이' 출연은…" ▶ '남자가 사랑할 때' 김서경, 2주 만에 5kg 감량 "목숨 걸고 뺐다" ▶ 유승우 야구장 치킨 먹방 의식 "카메라 찍는 것 사실 알고 있었다" ▶ [인터뷰] 서우진 "'나인' 연기 끈 놓지 않게 해준 고마운 작품" ▶ [인터뷰] '천명' 최필립, 연기자의 길? "마이클 잭슨처럼 환호받는 꿈 덕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