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목소리가 들려' 이보영-이종석, 달콤한 러브라인에 '뜨거운 환호'

입력 2013-06-13 17:25
[오민혜 기자] '너의 목소리가 들려' 배우 이보영과 이종석이 안방극장에 통쾌한 한 방을 날리며 21세기 셜록과 왓슨의 탄생을 알렸다.6월12일방송된 SBS 드라마 스페셜 '너의 목소리가 들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에서 장혜성(이보영)과 수하(이종석)가 고성빈(김가은)의 재판에서 짜릿한 승리를 이끌어냈다.이날 혜성이 숙명적 라이벌인 검사 서도연(이다희)과 자존심을 건 첫 대결을 펼치며 성빈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판사인 공숙(김광규)의 마음을 초능력으로 읽은 수하의 눈짓과 손짓 사인을 받아 눈치작전으로 당당하게 변론하는 혜성은 첫 재판에서 승소하는 쾌거를 이뤄냈다.또한혜성과 수하의설레는 러브라인도 그려졌다.피곤한 혜성을 위해 수하가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버스 안에서 자리를 마련해주거나 밤길이 걱정돼 집 앞까지 바래다주는 등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흐뭇함을 자아냈다.무엇보다 톰과 제리처럼 티격태격했던 혜성과 수하의 남다른 호흡이 돋보였던 만큼 시청자들은 로맨틱 콤비로서 활약하게 될 두 사람이 쏘아 올린 신호탄에 뜨거운 환호를 보내고 있는 상황.한편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15%(닐슨 코리아, 전국기준)의 자체 최고 시청률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사진출처: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방송 캡처)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김성오, 특공대 출신 고백 "'진짜 사나이' 출연은…" ▶ '남자가 사랑할 때' 김서경, 2주 만에 5kg 감량 "목숨 걸고 뺐다" ▶ 유승우 야구장 치킨 먹방 의식 "카메라 찍는 것 사실 알고 있었다" ▶ [인터뷰] 서우진 "'나인' 연기 끈 놓지 않게 해준 고마운 작품" ▶ [인터뷰] '천명' 최필립, 연기자의 길? "마이클 잭슨처럼 환호받는 꿈 덕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