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우 야구장 치킨 먹방 의식 "카메라 찍는 것 사실 알고 있었다"

입력 2013-06-12 18:47
[윤혜영 기자] 가수 유승우가화제가 됐던 야구장 치킨 먹방에 대해 언급했다.최근 bnt뉴스와 인터뷰를 가진 유승우는 5월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3프로야구 두산베어스 대 삼성 라이온즈 경기에서 시구했던 날의일화를 전했다.당시 여성관객들을 위한 퀸즈데이라분홍색 옷에 땡땡이 양말을 신고 등장한 유승우는 보이는 외양과는 다르게 강하게 공을 뿌리며 많은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시구가 대세지 않느냐"고 말문을 연 그는"시구를 하게 돼 설렜고 '잘해야 이길 텐데'하는 생각에 살짝 걱정했다.공 던졌는데 땅에 맞으면 좀 그렇지 않느냐"면서 "최대한 던진다고 던졌는데 스트라이크를 꽂았다"라고기뻐했다.그런데뜻밖에 시구 후 화제가 됐던 것은 '치킨 먹방'이었다. 치킨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맛있게 치킨을 흡입했던 것. 이에 대해 묻자 "야구장하면 치킨을 꼭 먹어야한다고 하더라"라며 "맛있게 먹고 있는데카메라가 들어오는 모습을봤다. 그래서 더의식하면서 먹었다. 사실 찍은 분은 모르신다. 근데 티나게 찍으시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유승우는 치킨 CF를 노리는 듯 눈을 반짝이며 "더 맛있게 먹을수도 있을것 같다"고 의지를 보였다.한편5월 데뷔앨범 '첫 번째 소풍'을 발표한 유승우는 깜짝 거리 버스킹은 물론, 각종 페스티벌 섭외 1순위로 떠오르며 활발한 공연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 두산 베어스)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최필립 송지효 외모 극찬, 진짜 예쁘다 "천명서 검험하는데…" ▶ '남자가 사랑할 때' 김서경, 2주 만에 5kg 감량 "목숨 걸고 뺐다" ▶ [인터뷰] 엄기준 "결혼 계획? 올해 만나는 여자와 내년 화촉" ▶ [인터뷰] '천명' 최필립, 연기자의 길? "마이클 잭슨처럼 환호받는 꿈 덕분" ▶ [인터뷰] 최필립, 반전에 반전 거듭하는 마성의 매력 "본명부터 여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