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민선 기자] KBS 드라마 ‘상어’에서 청순함을 끝을 보여주고 있는 손예진의 메이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32살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미모를 보여주는 그는 거의 민낯에 가까운 화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것. 화장발이라는 핑계도 댈 수 없을 만큼 절대적인 청순미를 보여주는 손예진은 정말 화장을 하지 않은 것일까.상어 속 그의 화장법은 이미 뷰티 업계에서 사용되고 있는 메이크업 종류 중 하나다. 일명 ‘생략 메이크업’이라 불리는 손예진 메이크업에 대해 알아보자.Step 1. 베이스 메이크업
드라마 첫 회에서 보여진 손예진의 웨딩 메이크업은 청순 그 자체였다. 가벼운 메이크업을 연출하기 위해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은 바로 최대한 얇은 피부 화장을 연출하는 것.은은한 펄감이 있는 프라이머나 스킨 피니셔를 얼굴 전체에 얇게 펴 발라 준 후 무거운 느낌의 파운데이션 보다는 가벼운 느낌의 CC크림을 사용해 피부톤을 보정한다. 하이라이터나 컨실러는 생략하도록 하며 번들거림을 잡고 싶다면 루스 파우더로 얼굴을 가볍게 쓸어주는 정도로 마무리 하자.Step 2. 아이 메이크업
생략 메이크업이라는 이름에 맞게 아이라이너와 섀도우는 과감히 버리도록 한다. 오직 마스카라만을 이용해 자연스러운 눈 화장을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실제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의 말에 따르면 큰 눈을 연출하고 싶을 땐 아이라이너 보다는 마스카라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뷰러로 속눈썹을 깔끔하게 올려준 후 베이스 마스카라로 정돈을 하고 블랙 마스카라를 이용해 속눈썹 한 올 한 올을 신경 써서 올려주면 자연스러우면서도 청순한 아이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Step 3.립 메이크업
얼굴 전체 화장에 있어 색조는 거의 들어가지 않는다. 청순 메이크업 하면 생각나는 핑크 블러셔도 생략 메이크업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것.아이브로우 역시 눈썹을 가득 메우기 보다는 그 결만 살리도록 하여 최대한 자연스럽게 연출하는 것이 좋다. 립 메이크업의 경우 살구빛 립글로스를 이용하여 살짝 볼륨감만 주도록 한다. 이 때 얼굴에 너무 생기가 없어 보인다면 베이비 핑크 색상의 립스틱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까진 괜찮으니 참고하자.(사진출처: bnt뉴스 DB, KBS 드라마 ‘상어’ 방송 캡처)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유행 예감] 코스메틱도 이제 ‘블랙라벨’시대 ▶[유행 예감] 시간을 단축시켜주는 뷰티 아이템이 뜬다! ▶기네스 펠트로가 쓰는 화장품은 뭘까? ▶“모두가 속았다!” 감쪽같은 민낯 뷰티 시크릿 ▶“아빠 어디가” 아빠와 아이가 함께 하는 뷰티 아이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