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7월3일까지 회사 금산연수원에서 2~3세대 대리점주를 대상으로 차세대 리더 교육 프로그램 '제2기 스마트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11일 회사에 따르면 스마트 아카데미는 지난해부터 시작한 딜러 2세 대상 교육 프로그램으로 매년 2~3세대 점주 중 희망자 20명을 선정해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시행한다. 타이어 선택과 구입, 점검, 교환에 이르기까지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취지다.올해 교육은 기초, 심화, 최고 등 3단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총 3주간 매일 진행된다. 기초 과정은 타이어 기술력과 구조에 대한 이해, 심화 과정은 실전 마케팅 및 비즈니스 매너 강화, 최고 과정은 올바른 타이어 정보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 등이 이뤄진다. 모든 과정을 마치면 수료식을 열고우수 교육생에게는 시상도 할 예정이다.지난해 1기 스마트 아카데미를 이수한 문현기 티스테이션 월배점 딜러는 "서비스 교육을 받은 후 현장에서 많은 개선이 있었다"며 "본사가 마련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갖고 브랜드에 대한 자부심도 높아져 일석이조였다"고 말했다.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부회장은 "소비자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리점과의 소통과 상생경영에도 적극적인 투자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피아트, 배우 이종혁-준수 부자 프리몬트 모델로 발탁▶ 제네시스·K5 등 4종, 미국 소비자만족상 수상▶ 현대차그룹, "진짜사나이들 모여라!"